성령의 간섭인 중생은 죄인을 완전히 성자로 만든 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자신이 그야말로  죽을 수밖에 없는 천하의 죄인임을 진심으로 고백하고 오직 그분만을 인생의 주인으로 삼는 것입니다. 그 후에 이전의 죄들을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생은 저를 비롯한 제 삼자가 절대 판단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됩니다. 본인이 중생 체험을 했는지 본인이 점검해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 기준도 현재 죄를 짓는지 여부가 아니라 내 마음의 근본이 뒤바뀌었는지 여부입니다. 조금 길지만 시간을 내서  아래 글을 천천히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형제님이 음란 죄에 중독된 것은 죄송하지만 현재 처한 여건과 정서적 요건이 아주 크게 작용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모든 시간과 정력을 쏟아부어서 집중할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취미 활동과 운동을 열심히 하여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의지적으로 거부하면 조금씩 나아질 수 있습니다. 요컨대 현재의 그 죄와 중생과는 연결시키지 말아야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