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저보다 5살 많습니다
지금 집에 빚이 많습니다...
형이 아버지를 좀 많이 싫어합니다...
형이 아버지한테서 좀 많은 지원을 받아오면서 살았습니다
자세한건 못 알려드리지만
형을 지원하느라 아버지께서 빚을 많이 지게 되셨습니다
제가 살면서 아버지가 우시는 모습을 2번을 들었는데
2번 다 형이랑 통화할때였습니다
아버지는 50년대 후반에 태어나셨고
올해가 마지막으로 일을 하십니다
일을 하시면서 마음이 상하셨고 자존심도 많이 상하셨습니다
마음이 굉장히 좋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 하겠지만
그렇다고 제가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도 저를 버릴까봐 두렵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무리 불행한 상황을 겪어도 하나님을 아예 떠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도로는 우리 가족에게 재정의 은혜를 달라고 기도 드리곤 합니다
돈이란게 참..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
지금 집에 빚이 많습니다
그리고 집도 언제 날라가서 길바닥에 나앉을지도 모릅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멀리서나마 기도에 동참하겠습니다. 인간은 결국 하나님 앞에 일대일로 결산을 하게 됩니다. 형제님이 아무리 불행한 상황을 겪어도 하나님을 아예 떠나지는 않는다고 고백한 것이 그런 진리를 이미 잘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냉정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연로하신 아버님은 얼마 안가서 하나님 앞으로 가게 됩니다. 그래서 형제님 혼자서라도 속히 독립하셔야 합니다. 영적으로 또 정신적으로는 물론이고 현실적으로도 말입니다. 형제님이 이 홈피에서 많이 부족한 저와 성령 안에서 수없이 교제함으로써 많이 치유되고 성숙되어졌다고 여겨집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시고 현실에 당당히 부딪혀 나가시기 바랍니다. 형제님 가정은 물론 형제님 본인을 위해서 더더욱 기도드리겠습니다. 십자가 예수님의 사랑과 권능만 소망하면서 한걸음씩 담대하게 걸어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간절히 기원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