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나 어느 훈련을 가도 빠지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재정에 관한 것일 것입니다.
그중 십일조에 관하여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분이 성경에 기록된 십일조에 관한 내용을 이렇게 정리하신 것을 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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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는
1. 하나님이 정한 곳에 드려야 한다. (구약의 성전)
2. 레위 지파에 주어야 한다.
3. 토지의 소산으로 드려야 한다.
4. 돈으로 드리면 안된다.
5. 흠없고, 온전한 것으로 드려야 한다.
6. 구약 백성의 죄와 관계가 있다(대속의 의미)
7. 그리스도의 모형이며 그림자이며 예수님께서 온전히 이루신 것이다.
(신26:12, 느10:37, 말3:10, 마23:23, 눅24:44)
이러한 십일조는 이미 우리는 온전히 드린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고,
현대에 와서는 십일조의 개념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십의 일조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십일조는 연보의 개념으로 생각해야 하며, 각자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하는 것이다. 레위지파에 대한 의견도, 오늘날의 목사의 직분을 레위 지파로 보는 것이 아니라 교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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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질문이라기 보다는 확인해보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상기 내용에 상당히 수긍이 가는데요. 그동안 배워왔던 내용과 차이가 있어서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과연 그런가요? 예수님 이후 십일조의 개념은 없어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