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과 목사님의 가정에 큰 평안과 은혜가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996년부터 1997년까지 University of Utah 한인학생회장을 역임하였고, 대학촌 교회에 다녔었던 이원재입니다. 기억을 해주실것으로 믿습니다. ^^
옛 대학촌 교회 신도이자 같은 학교에서 공부했던 정훈(양정훈)이에게서 목사님의 연락처를 알아내었습니다. 뒤늦게 연락을 드리게 되어 너무 죄송합니다.]
목사님을 비롯해서 여러 선배, 동기, 후배들의 큰 도움으로 유학생활을 보냈지만, 이후 저 혼자 잘 살아보겠다고 과거도 잊은채 수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리 남은것 없는 생활을 보냈기에 모두들에게 죄스러운 마음 견딜 수 가 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 박진호 목사님께서는 어느 지역, 어느 사람들과 함께 하시더라도 존경을 받으시는 큰 목회자가 되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지난날 목사님께서 제게 주셨던 복음을 바탕으로 저도 큰 사람이 되어 목사님을 다시 찾아뵙고 싶습니다.
2004년 갑신년 새해에는 목사님의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총아래에서 꼭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원재
wonco@hanmail.net
PS 1월 10일 늦게나마 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가정의 평안을 위한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원재, 명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