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들이 갑작스레 완치 될 수 없는 불치병에 걸렸습니다. 평생을 핸디캪으로 지내야 합니다.
그 부부는 거듭난 신자입니다. 부모로서 이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당하는 어려움보다 너무 어린 자녀의 평생의 일이기에 더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회의 어떤 분이 부모의 죄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으니 부모가 회개하면 하나님이 고쳐주신다고 했답니다. 그들로서는 특별히 징계받을 만한 큰 죄 지은 것도 없으며 부모로서 혹 책임을 다하지 못하지 않았나하는 죄책감에 더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죄로 인해 어린 자녀가 벌을 받는지요? 목사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