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말씀하신 계명에 대하여

조회 수 1302 추천 수 96 2005.10.12 10:37:23
   마23:23 -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행하여 버리지 말지니라  

     요14:15 -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14:21 -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요15:10 -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요일2:3 -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요일3:22 -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요일3:24 -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요일5:3 - 우리가 그의 계명을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라

     요이1:4 -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에 거하는 자는

     요이1:6 - 우리가 그의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이요

     계12:17 -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계14:12 -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목사님 . 성령의 법은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신 "계명"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것인가요 ?

      
    


운영자

2005.10.15 13:57:57
*.104.232.4

질문하신 의도가 구체적이지 않아 제가 뭐라고 답변드리기가 어색합니다만, 성경의 모든 계명은 예수님이 지적한 대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 둘로 축약될 것입니다.(마22:37-40) 그런데 "둘째는 그와 같으니"라고 하시면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같은 비중을 두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첫째 둘째라고 순서는 구분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당연히 이웃도 사랑하게 되지만, 이웃을 사랑한다고 다 하나님을 사랑하지는 않는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계명을 지킨다고 구원을 얻거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당연히 그분의 계명도 지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라면 계명을 지키려고 즉 이웃을 사랑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동일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 순서가 바로 되어 있는지는 본인과 하나님만은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비록 실수하고 게을러질 때도 있지만, 자원해서 기쁨으로 계명을 지키고 또 지킨 것을 자랑하지 않으며 하나님으로부터 보상을 바라지도 않으며 혹시라도 상대로부터 상처를 받아도 자신의 허물을 먼저 돌아보며 상대를 용서하고 나아가 그 사람을 계속해서 사랑하고 섬기려 합니다. 최소한 그 분을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하게 되겠지요.

그러나 단지 종교적 계명으로 지키려는 자는 의무감으로 사랑하려 노력하기 때문에 상대의 정당한 반응이 없으면 그 노력을 중지하고 혹시 성공하면 자랑하고 하나님의 보상마저 바라게 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이웃을 사랑하는 자는 자기가 가진 것 하나 없어도 하나님이 그 분을 사랑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웃을 사랑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얻으려는 자는 자신이 가진 것으로만 이웃을 섬기려 듭니다. 그래야만 하나님 앞에 공적을 쌓을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간단하게 답변드렸습니다만, 질문의 의도가 따로 있다면 구체적으로 다시 적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이준

2005.11.02 05:20:08
*.207.13.197

목사님 , 감사의 말씀을 그간 못드려 죄송합니다 . 이 문제는 한국의 목자들이 성령의 알지 못하고
우격다짐을 하도 하기에 답답한 중에 목사님께 위로 받기 위하여 올린 글입니다.

한국의 교회는 지금 암흑 속에서 빛이 시작되기 바로 전 같습니다. 사람에게는 희망이 없으나
하나님은 준비하심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목사님 책은 언제 발간되는지요 ? 고생하시는데
아무런 도움을 드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 건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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