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장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ㅡ> 26,27,28절의 '그'가 동일한 의미로 그리스도인을 가르키는 것인지요?
26,28절은 그리스도인으로 이해하는데
27절을 그리스도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리스도라고 하면 27절 문맥이 애매한 것 같습니다
26-28절 전부는 당연히 두아디라 교회 교인들(그리스도인)에게 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27절은 시편2:7-9의 예언이 그리스도에 의해서 성취되었다는 의미로 9절만 인용해서 신자들에게 적용한 것입니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즉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승리에 연합함으로써 주님의 그런 권능을 함께 누리게 되므로 두아디라 교인들더러 박해를 끝까지 견뎌서 이기라고 격려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