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통근버스를 운전해주시는 기사님과 대화중에
기사님께서 귀신들린 사람이 친척 교회 권사님으로 인해 귀신이 떠나가는 과정과 결과를 직접 목격 하셨다고 하는데
기사님은 불신자라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권사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반복해서 기도해주셨다는게 기사님 기억에 남는다고 하세요.
다만 기사님께서는 예수님의 능력이 아니라 친척권사님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늬앙스였습니다.
가만히 듣고 제가 드는 생각은
1.불신자 분이 인정할수 밖에 없던 주님이 하신일에 감동과 믿음의 힘이 됩니다.
2.예수님의 이름으로 능력이 역사했고
기사님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라는 키워드가 전달이 되었는데
그럼에도 예수님이 아니라 '신실하게 살아서 예수의 능력을 이용한 사람'이 대단하다 보고있는 기사님 곧 불신자분들의 상황이라고 여겨지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이 은혜임을 생각합니다.
3.기사님을 위해 기도 하고자 합니다.
기사님이 친척 권사님의 축사(逐邪)하는 현장에서 그런 이적을 직접 목격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말하자면 복음의 씨앗이 기사님에게 떨어진 셈입니다. 앞으로 만나실 때마다 기사님과 많은 대화를 나눠서 권사님에게 그런 능력을 갖게 만든 예수님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도록 잘 인도해보시지요.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