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에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란 것은 왕, 선지자, 제사장의 직분을 말합니다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제일 앞의 말인 " 주 " 와 그리스도 직분 중에서의 " 왕 " 은
서로 어떻게 다른지 각각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2.
그리고 밑의 구절에서는 예수님을 " 주 " 로 믿는 ( 영접하는 ) 자는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데
왜 이 구절에서는 " 주 예수 그리스도 " 라고 말하지 않고 " 주 " 라는 말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개역개정 사도행전 16장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1. 구약 시대에는 백성들을 다스리고(왕) 가르치며(선지자) 돌보는(제사장) 역할을 제도적으로 왕, 선지자, 제사장 세 사람이 각기 나눠 맡았습니다. 그 셋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 예수님이 행하실 일을 부분적으로 예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주(主)라고 부를 때는 그 세 직분을 동시에 다 감당하셨다는 뜻이 됩니다. 나아가 자신의 개인적 구주(My personal Savior)라는 더 우선적인 의미도 드러냅니다.
2. 메시아의 헬라어는 '크리스토스'인데 그것을 영어로 Christ, 우리말로 그리스도라고 표기합니다. 1) 답변에서 주는 메시아가 담당한 세 직분과 구원자의 의미를 다 포함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따라서 주와 그리스도 사이에는 어떤 차이도 없이 동일인 예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그리스도'는 예수님이 메시아로서 맡아서 행하신 공적 사역이라는 의미에 방점이 찍힌다면, '주'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여 통치를 받는다는 친밀한 사적 의미가 강조된다고 말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