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님은 죄인의 죄와 죄책을 십자가에서 짊어지시고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진노를 직접 죽음으로 감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죽음으로 죄와 죄책을 이미 다 짊어지셧기에

 

   더 이상 짊어질 죄가 없고 원래 에수님 안에는 어떠한 죄악도 없기 때문에 

 

   죽음의 권세 즉, 죄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요 ???

 

 

2.

 

    죄인의 죄가 예수님께 전가가 되었는데

 

    근데 이때 예수님이 죄를 짊어지셨다는 의미가 

 

    예수님이 죄의 유혹을 받았다는 뜻 인가요??? 

 

    아니면

 

    그 죄들의 더러움과 부패함을 마음으로 느꼈다는 의미 인가요 ???

 

    아니면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죄가 없지만 마치 죄가 있는 사람처럼 바라보셔서

 

    그것이 예수님에게 고통이 되었다는 뜻 인가요 ???

 

 

 

 3.    모든 죄는 성부 하나님께 짓게 되는 것 인가요 ???

 

       만약 맞다면

 

       오직 성령훼방죄만이 성령님께 죄를 짓는 것으로 봐야 하나요 ???

 

 

 

 

 

 

 

 

 

 

 

 

 

 

 

 

  

 

  


master

2024.03.08 06:44:42
*.115.238.98

다시 말씀드리는데 주님은 완전한 인간이자 완전한 하나님이라는 점과, 구원 사역은 삼위 하나님의 합동 사역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주님이 어떤 죄악도 없기에 죽음에서 부활하셨다고 이해하셨는데 옳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완전한 하나님으로서는 예수님은 결코 죽음에 갇힐 수 없은 영원한 존재입니다. 인간의 죄를 구원하러 오신 인간으로선 십자가에서 완전한 인간의 죽음을 맞으셔야 했고 또 그 죄의 삯인 죽음에서 인간(의 영이 아닌 육신)으로 살아나야만 인간을 구원할 수 있기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믿는 자(인간이지만)는 마지막 때에 부활의 영광을 입는다는 진리를 당시 제자들에게 확증해주시려는 뜻도 당연히 있습니다. 

 

2. 죄인처럼 바라보셨다는 해석에 대해선 앞선 답변에서 설명했습니다. 주님은 완전한 인간이시라 죄의 유혹과 사탄의 시험은 받았으나 그에 넘어지기는 커녕 전혀 흔들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4-16)

 

3. 구원이 삼위 일체 하나님의 합동사역이라면 죄도 그 셋을 분리해 따져선 안 됩니다. 삼위는 일체이므로 근본적으로 모든 인간의 죄는 삼위 하나님에 대한 죄입니다. 성경에서 성령이나 예수님을 구체적으로 지칭한, (예컨대 말씀하신 '성령훼방죄', 성령의 은사, 주님의 공사역 둥등), 진술이 아니면 삼위 하나님을 하나의 일체로 대입해서 그냥 하나님이라고 이해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CROSS

2024.03.08 06:52:08
*.107.147.201

  그렇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무엇으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셨나요 ??? 

 

  그리고 

 

  겟세마네 동산에서는 무슨 이유로 피땀방울을 흘리면서까지 기도 하셨나요 ???

 

   

master

2024.03.08 07:01:24
*.115.238.98

일차로 십자가 처형은 인간이 고안한 방안 중에 가장 고통스러운 처형입니다. 그리고 그보다는 하나님과 완전한 단절이 되는 것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질문하신 두 문제는 설교로 자세히 다뤘습니다. 아래 세 글을 천천히 읽어 보십시오. 

 

하나님은 예수님을 왜 버리셨는가?(종려주일설교-마27:45-50)

하나님으로부터 진짜로 버림받은 적이 있는가? (마태복음강해 #252 - 마27:45-50)

주님이 십자가를 주저하신 이유는? (마태복음강해 #241 - 마26:36-46)

 

 

CROSS

2024.03.08 07:21:03
*.107.147.201

  이제 올해 안에 취업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 목사님 ( 아마 올해에 할것 같습니다 )

 

  이제 신학적인 책을 볼 여유가 없어서 성경만 읽으려고 합니다 

 

  10년 동안 구원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떠돌다가 주일학교선생님, 목사님 몇 분, 신학대를 졸업하신 분, 구원 받으신 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분들에게 질문을 다 합쳐서 거의 7000개 정도를 했었습니다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하고 반복해서 질문을 했었습니다 ..

 

  덕분에 대부분의 교리를 이해는 못 했지만 들어는 봤고... 믿을만한 인물들의 책들도 알게 되었고

 

  10년 동안 구원을 간구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예수님을 아는 지식도 하나 받았고 구원의 약속의 말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믿을만한 전도사님을 온라인상에서 만나서 믿음이 무엇인지를 이제야 알게 되엇고 믿음의 내용 또한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10년 동안 질문을 많이 했지만 애석하게도 깨달은 진리는 별로 없습니다

 

   주변에 아무도 성경에 대해서 가르쳐줄만한 신뢰성 있는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만날수 없었기에

 

    어쩔수 없이 온라인에서 떠돌게 되었었거든요 

 

    10년 동안 저는 성경에 대한 저의 해석을 믿지 않았기에 성경을 보지 않았지만

 

     이제는 은퇴할떄까지 성경만 읽어야할듯 싶습니다 ( 신학책 읽을 식간이 없거든요 ... ) 

 

    언젠가는 제가 구원의 확신도 얻기를 바랍니다 

 

    종종 성경을 읽다가 모르는것이 있다면 질문 드리겠습니다 

  

 

    

   

  

   

master

2024.03.08 08:15:22
*.115.238.98

CROSS님 참으로 반갑고 감사한 소식입니다. 소원하는직장을 얻어서 현실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기쁨을 조금씩 회복하여 누리심으로써 영육간에 온전한 치유가 속히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저에게 성경에 관한 질문은 언제든 부담갖지 마시고 올려주십시오. 그동안 제가 계속 당부드린 대로 신학서적은 형제님의 현재 상황에선 오히려 더 복잡하고 혼란스럽게 만들 뿐이니까 성경을 제대로 알기 전까지는 당분간 멀리 하십시오. 모든 신학은 성경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성경을 모르면 신학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형제님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서 간곡히 당부드릴 말씀은 따로 있습니다. 기독교만은 다른 모든 종교처럼 구원을 얻는 방법이나 진리를 깨달아 스스로 시행하여서 구원을 취득하는 종교가 절대로 아닙니다.  삶의 목적과 방향과 방식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순종해야 할 구원자를 주인으로 모셔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인격적 개인적 관계를 친밀히 맺지 않으면 아무리 성경과 신학에 능통해도 구원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나 진리를 가르쳐 달라고 기도하거나 연구하지 마시고, 예수님 지금  저를 찾아와서 만나 달라는 진심어린 기도부터 하시고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으십시오. 당장 직장을 얻는 문제부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셔서 주님이 형제님을 잘 알고 있고 가장 선한 방식으로 이끌고 있다는 확신부터 얻으십시오. 그렇게 하나씩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체험을 쌓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한 번 기쁜 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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