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쌔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쌔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목사님, 마태복음 25장에는 세가지 비유가 있습니다.
열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
이 세가지 비유에 대해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먼저, 열처녀 비유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미련한 처녀가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할 때 나누어 주면 좋지 않았을까요?
그러면, 열처녀 모두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모두 다 졸다가 일어나 신랑을 맞았는데 그런즉 깨어 있으라 고 말씀하시는 것은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깨어 있으라는 말씀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기름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어떤분은 성령이라고 하는데 맞는 것인가요?
다음 질문은 다음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