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신약시대에 와서 안식일이 신자들에게 도데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요?
예수님의 부활 사건 이전에는 안식일이 일주일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으로 지켜졌는데 지금 신자들은 일요일을 "주일" 이라고 하여 그날 일도 쉬고 예배도 드립니다.
그런 면에서 달력상 일요일이 한주의 첫날이지만 오히려 마지막날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여지지 않는가도 생각됩니다.
어떤 목사님께서는 비록 예배는 주일날 드리지만,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으므로 그날 아무일을 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의 쉼과 예배드림은 따로 구분되는 것인지요?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요?
또 제가 알기론 많은 목회자 분들께서 일요일은 교회일로 너무 바쁘기 때문에 월요일이나 일주일의 다른 하루를 정해 휴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목회자 분들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많은 직분을 감당하고 계신 분들도 마찬가지로 주일날 "일"을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안식일날 선한일을 하는것이 올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일요일날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것은 올은 일이겠지요. 7일중의 하루는 휴식을 취하는것이 율법을 떠나서 우리의 몸과 마음, 영적 건강에도 유익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그 안식을 취한다는 것과 일을 하지 않는다는것은 도데체 무슨 의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