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태 신앙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어 '나는 정말 구원 받았는가'라는 질문으로 꽤 방황했었습니다.
그래서 구원에 대한 세미나에도 참석했지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그 앞에 완전히 굴복 되어지지 않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두려웠습니다.
예수님과 인격적 만남이 한 번도 없었기에 제 속에는 여전히 죄성은 살아 있고 삶이 제대로 변화되지 않으며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변화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믿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변화되지 않는 제 자신이 너무나 싫습니다.
고질적인 죄의 습관들(담배를 피운다거나 남을 미워하는 마음, 판단, 복수심 등...)도 남아 있으며 어려서부터 마음의 상처도 깊습니다. 그로인해 사람을 쉽게 대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으려 조심하다보니 소심하게 될때도 많습니다.
제 본질적인 질문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내가 과연 체험할 수 있을까?, 나는 왜 아직도 체험하지 못하고 있는가, 나의 하나님을 만나야 인격이 변화되고 삶이 변화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고 믿음으로 그 분을 확신하며 소망을 갖고 살 수 있다고 말씀으로는 수도 없이 들었는데 왜 나는 그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가?
또 하나,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지 않는 제 자신을 제대로 고칠 수는 없을까요?
주님을 스스로 영접하고 그 분이 님의 안에 들어오셨음을 의지로 믿으시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그 분이 없이는 못 살게 된 자신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