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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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에 대해서 예전에 어떤 분과 심도있게 대화하신 적이 있는것같습니다.
https://whyjesusonly.com/bible2/41001
그런데 너무 여러 주제가 묶여있어서 이 텍스트만으로 읽기는 난해하네요.
목사님의 의견은 땅의자손의 가계도는 '가인의 후예'로 해석하셨는데 저는 이 글을 읽기 전에는
아담과 하와의 '기록되지 않은 넷째, 다섯째' 자손이었다고 생각했어요.
적으신대로 본래 6장 이전까지 셋의 가계를 5장에 보여주신 이유는
'하나님 신도의 정통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대표되어지는 '셋의 자손들'로 보이려고 한 것이고
'땅의 여자들' 이라고 한 것은 가인의 후예인지, 아니면 아담과 하와의 또 다른 자녀로 부터 나온 후예인지는 모르나
분명한 것은 '셋의 자녀들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백성'과의 대비되는 자들로서
나타내기 위한 표현이라고 봤거든요.
성경은 아시다시피 백과사전도 아니고 모든 일정을 낱낱이 기록한 기록물도 아니기 때문에 성경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에서 넷째, 다섯 째 자손에 대해서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으셔서 안적으신 걸로 보입니다.
가인의 후예로 해석을 하나, 아담의 또 다른 자손으로 해석을 하나 이 부분은 성경이 정확히 언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분간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 땅의 자손이 카인의 후예인지, 아니면 아담의 셋 이후로의 자손에서 이어진 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셋 후손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대표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그리고 '땅의 자손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세상사람들로 보이기 위해 적었다 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2. 가인이 두려워했던 사람들의 존재 질문입니다.
https://whyjesusonly.com/bible2/29190
여기서 찾아보면 목사님께서 성경이 시간순으로 반드시 기록된 것이 아니며 가인이 아벨을 죽일 때는 인류가
아담 하와 가인 아벨
이렇게 4명밖에 없었지만
가인이 두려워 한 시기는 이보다 훨씬 시간이 지나서 가인이 두려워한 사람들이 셋의 후손일수도 있고 아담과 하와의 또다른 후손일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해당 링크에서 목사님께서는 가인이 '다른 사람들 두려워할 때'는 살인을 하고 나서 훨씬 이후라고 하셨는데요.
본래 성경은 장과 절 구분이 없이 주욱 이어졌다는 걸 감안하면 창세기 4장 8절에 가인이 아벨을 처 죽인 뒤에 하나님께서 바로 가인에게 죄를 물으시는 것이 아니라,
가인이 아벨을 처 죽인 뒤에서 오랜 시간동안 본인의 죄를 반성조차 하지 않았고 그 세월 동안 '다른 인류'들이 번성하였다. 오랜 시간을 두고 가인의 회개를 기다리시며 지켜보신 하나님이 더 이상은 참지 못하시고 드디어 가인에게 죄를 묻게되자 그제서야 가인은 자신의 죄를 처음에 부정하다가 나중에는 죄를 자백하고나서는 사람들의 보복이 두려워졌다
라고 이해함이 합당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처죽이고 나서 바로 하나님이 가인을 추궁하셨을 때, 가인이 죄를 고백하고나서 12절 이후에 13절에는 내용상으로는 바로 가인이 후회하고 두려워하는 걸 보면 그런 거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도 될까요?
두 질문 다 대답은 예스입니다. 닉네임처럼 저보다 더 성경을 세밀하게 파고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