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조회 수 139 추천 수 0 2018.05.01 20:32:23

목사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잘 지내셨죠? 먼저 늘 귀한 사역과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문의 좀 드리려고 글 남깁니다.

다름 아니라 저는 그동안 장로교 출석을 하였는데 이사와 함께 약 4년 전부터 친척이 다니고 있던

감리교회를 출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 저희 목사님 말씀이 성경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어서 그동안 잘 다니고 있는데요

얼마 전 칼빈주의 5대강령을 살펴보다가 이와 정반대되는 개념이 알미니안주의 5대교리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잘 아시는 내용일테지만 알미니안주의 5대교리를 인터넷에 있는 글 복사해 옮겨놓았습니다.)

찬찬히 들여다보니 기존 장로교에서 배웠던 내용과 너무 달랐습니다. 특히 다섯번째 교리인 한번 얻은 구원도

잃어버릴 수 있다라는 내용에 조금 충격을 받았는데요.

그래서 앞으로도 감리교를 계속 출석해야 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출석중인 교회에서는 이러한 구체적 내용을 아직까진 설교로 듣진 못하였습니다. 다만 성화적인 측면을 많이 강조하시는 분이시며 예배중 자주 공동번역 성경으로 다시금 성경 본문을 읽어주는 정도입니다. (또 덧붙이자면 주일설교에서 예수 십자가 보혈 및 십자가 복음 메세지는 일년 통틀어 다섯 번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ㅠ.ㅠ)

그러나 감리교가 번듯하게 전국 곳곳에 있고 아직까지 감리교를 이단이라고 폄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들어본 없어서

의문이 더 듭니다. 이 알미니안주의 5대 교리가 감리교의 교리가 맞는건지요. 아니면 제가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건지요.

아래 내용만 보면 감리교 출석을 그만둬야 할 것 같은데요, 목사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자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1) 예정에는 조건이 있다.

하나님은 믿는자를 선택하신다. 그런고로 하나님은 믿는 자를 예지하신다.

 

2) 속죄는 보편적이다.

그리스도는 선택을 받은 이들만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 아니요 인류전체를 위하여 죽으셨다. 그러나 그를 믿는 이만 이 은혜를 받는다.

 

3) 타락은 전적이 아니다.

아담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선행의 능력이 전부 상실된 것은 아니다. 아무리 죄가 깊은 인간이라도 하나님께 향한 능력이 있으므로 구원에 들어가려면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4) 신의 은총은 불가항적이 아니다.

죄있는 인간은 하나님께 향하는 능력과 함께 신의 은총을 반항하는 힘도 있다.

 

5) 죄인이 중생후 다시 중죄를 범하면 영원히 구원받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신자가 예정되었다고 해서 그것은 영원히 구원을 보증할 근거가 될 수 없다.


master

2018.05.02 00:18:37
*.246.122.206

알료사님 여전히 건강하시죠? 

이 문제는 아주 민감한 문제인데다

저희 방문자나 회원님들에게도 영향을 주므로

제가 나중에 개인적으로 이멜로 답변드리겠습니다. ^0^

알료샤

2018.05.02 02:16:36
*.111.2.180

네 목사님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17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9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8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5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5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7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53
2469 유사인류(?)와 관련된 질문 [2] hope 2021-12-15 127
2468 성경속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에 대한 질문 [2] aka24 2022-12-15 127
2467 저희 아버지가 구원을 받을까요? + 율법주의 [3] 하하하 2023-01-20 127
2466 계시록에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의 의미? [5] 구원 2024-02-21 127
2465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2] 오리온 2024-07-08 127
2464 유신 진화론에 대해. [1] 시편8110 2018-03-23 128
2463 이단정죄받아 마땅한 선지자,사도들!? 내모 2018-05-20 128
2462 부탁이 있습니다 [2] WALKER 2021-02-03 128
2461 질문 드립니다 [2] WALKER 2021-03-06 128
2460 하나님께 돈좀 달라고 기도하면 주실까요 [3] WALKER 2021-05-11 128
2459 고난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4] lovelysg77 2021-11-08 128
2458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어떤 자는 누구인가요? [3] 구원 2022-04-15 128
2457 대제사장과 지성소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5] 행복 2022-07-18 128
2456 노아를 택하신 이유는 왜 특별히 다른건지 궁금합니다. [1]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3-01-16 128
2455 순교에 대한 질문 [2]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3-01-31 128
2454 성경을 이해못하면 거듭나지 못한 사람인가요? [1] 예수님사랑 2023-03-10 128
24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1] 구원 2023-10-19 128
2452 근친혼 동성혼이 판치는 세상이 되면 [2] 베들레햄 2024-02-26 128
2451 명심보감같은 서적을 읽어도 됩니까? . . [1] 하태광 2014-12-29 129
2450 이웃을 나 자신 처럼 사랑하는 방식은 뭘까요 [5] 모닝듀 2020-11-27 12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