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기독교 신앙은 비록 그 의도가 선해서 이해해 줄 수 있다고 해도  특별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특별한 방법을 가르치는 종교가 결코 아닙니다. 신자가 투자한 input에 비례 내지 상응하는 output이 있어야만 되면 그것은 행위보상 혹은 행위구원을 가르치는 일반적인 종교와 같아집니다. 

하나님은 신자를 언제 어디서나 도무지 상상도 안 되는 큰 사랑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신자가 그분과 더 깊이 교제하고 동행하면 당연히 그 사랑을 더 깊이 많이 깨달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요컨대 그분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됩니다.

그 말씀도 간단합니다. 당신을 사랑한다면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신자 개인이 말씀보고 기도하는 것은 자신을 깨끗케 하고 그분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셈입니다. 그리고는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누구에게나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면서 어떤 방식으로든 복음을 전하고 기도해주면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 

간단히 비유하자면 사랑하는 연인에게서 사랑을 많이 받으려면 그 연인이 가장 좋아하고 바라는 대로 행하는 것과 똑 같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서 가장 기뻐하고 좋아하고 바라는 일을 행하면 그 분의 사랑도 많이 받게됩니다. 하나님이 바로 지금의 나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 곰곰이 잘 생각해보십시오. 당장에 이웃사랑까지 안 해도 됩니다. 그분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