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죄 때문에

 

원죄없는 자의 피가 필요한데

 

결국 사람의 몸을 빌려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내어준

 

마치 순백한 양을 바치는 일종의 제사와도 같은

 

상징적 의미로 해석해도 되나요

 

이렇게 보면

 

아브람과 이삭의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성경탐닉자

2023.11.20 02:55:46
*.23.152.191

그런 면이 있기는 하죠.

 

구약에서의 어린양을 올리는 제사 자체가 예수님이 자신을 제물로 드려서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음으로서 죄에 대한 속죄를 나타내는 '예표'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master

2023.11.20 07:08:35
*.115.238.98

"순백한 양을 바치는 일종의 제사와도 같은 상징적 의미로 해석해도 되나요" - 상징적 의미가 아니라 실제로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죗값을 대신 감당하기 위한 대속 제물이 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의 대속 제사는 태초부터 삼위 하나님이 세우신 인류 구원 계획이었습니다.(요1장, 창3:15) 아브라함과 이삭의 모리아산 사건(창22장)은 말씀하신대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예표 상징합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세례 요한은 레위기 16,17장의(꼭 찾아서 읽어보십시오) 대속죄일의 희생양이 바로 예수님이라고 말했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히9:12, 26) 히브리서 기자는 구약에서 예언된 대로 예수님이 영단번의 제사를 드림으로써 인류의  구원이 이뤄졌다고 선포합니다. 

 

성경에서 '제사'는 영어로 sacrifice라고 번역되었듯이, (예배나 경배는 worship임),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 피를 흘려 죄사함을 받는 절차를 뜻하며(히9:22) 또 그와 동시에 그렇게 바쳐지는 제물도 뜻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바쳐지는 제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을 완성하는 제사도 드린 것입니다. 바울은 그래서 그 은혜를 입은 신자들더러 주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라는 뜻으로,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제물로도 번역함, 영어로는 동일하게 sacrifice임)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라고 권면한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34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32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91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37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07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78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40
4042 기독교에서 말하는 끝날까지의 세상은 [1] 베들레햄 2024-02-02 59
4041 사람은 왜이렇게 모순적이고 왔다갔다 하는 존재일까요? [1] 베들레햄 2024-02-02 58
4040 인간은 본능적으로 하나님 기독교에 반감을 가지나요? [2] 베들레햄 2024-02-02 138
4039 하나님이 만드신 이 우주는 얼마나 신비롭고 [1] 무명 2024-02-02 90
4038 안녕하세요. 오랜 기간 눈팅만 하다 가입했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3] 모루두개 2024-02-02 67
4037 질문드려요. (천국에서 입는 의상) [4] 지디니슴 2024-02-01 123
4036 이번 달 내로 금식기도원을 가고 싶습니다 [2] CROSS 2024-02-01 125
4035 택자이자 신자인자의 기도와 불택자이자 불신자인 기도에 대한 질문 [1] CROSS 2024-02-01 80
4034 질문드려요(인간의 본성) [1] 지디니슴 2024-01-31 74
4033 사도 바울의 간증에 운적이 있나요? 구원 2024-01-30 103
4032 야곱과 하나님(?)의 씨름에 대한 말씀은 어떤 교훈을 주나요 ??? [1] CROSS 2024-01-30 98
4031 사도행전 8장 22절 질문 [4] CROSS 2024-01-29 66
4030 예정론 질문 [5] Dudjjd 2024-01-28 157
4029 행하려 하면 이란 말과 행하면 이란 말의 차이점은 뭔가요 ??? [1] CROSS 2024-01-28 92
4028 구원얻는 회개란 [3] asum 2024-01-27 139
4027 목사님~ 평안하신지요 [1] 비비드 2024-01-25 158
4026 몇 가지 질문드립니다. [5] 은하수 2024-01-23 211
4025 금 그릇, 은 그릇, 나무 그릇, 질 그릇? [1] 구원 2024-01-23 129
4024 찬양에 관한 질문을 해봅니다. [4] 믿음이라 2024-01-22 207
4023 앙망하다 라는게 뭔가요 ?? [1] CROSS 2024-01-21 14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