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혓바닥살인마' 라고 불리는 이슈유튜버가 복귀했습니다.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면서
"나는 세상 이슈에만 얘기할 뿐이다"
라고 하면서 여러 이슈에 대해 자기의 생각이라면서 지껄입니다.
그렇지만 실상은 대중들이 원하는 '마녀사냥'으로 듣기 좋은 말을 하면서
추측성 발언으로 교묘하게 타인을 비방하면서 떼돈을 버는 쓰레기입니다.
그자의 방송은 언제나 누군가의 발언, 누군가의 행동, 그리고 타인에 대한 '저격'이 콘텐츠입니다.
그 유튜버가 특정 여성 방송인을 '페미니스트로 의심된다' 는 영상을 올리고나서
그 방송인의 채널에 온갖 사람들이 몰려와서
우울증때문에 결국 자살을 하였습니다.
실제로는 해당 방송인은 페미니스트가 아니었고 여러차례 해명을 했지만
모두 '거짓이다'라면서 해명방송조차도 해당 이슈렉카 유튜버의 저격영상 또 다른 돈벌이가 되었습니다.
"내가 죽어야 끝내는구나"
하면서 결국 해당 여성 방송인은 자살을 했습니다.
그러자 해당 이슈유튜버는
"자신은 그저 떠도는 커뮤니티 이야기를 옮길뿐" 이라면서 변명하다가 6개월 쉬고 다시 돈벌려고 복귀했더라고요.
"내가 그렇게 영향력 있다고 여기지 마라.
난 그냥 팔로워가 많은 유튜버일뿐이고 나는 내 생각을 말할 뿐인데 난 말할 자유도 없느냐
누가 보면 내가 자살하라고 한 줄 알겠다"
라면서 해당 사건에 대해 변명했습니다.
그 전부터 해당 렉카유튜버는 상당히 많은 비판을 받으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가십거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일로 정치권에서조차 '혓바닥살인마' 라는 멸칭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이러한 이슈 렉카 유튜버들을 보면서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러한 자들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을 하고 있나요?
분노가 솟구칩니다.
Ps> 이 내용도 빼먹었는데 이 렉카유튜버의 행동으로 해당 여성 방송인이 자살하기전에 여성의 어머니가 먼저 자살을 했습니다. 저격영상 이후로 여자방송인의 어머니에게까지 직접적으로 피해도 갔고요. 사실상 2명을 죽였습니다
그런 기도는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입니다. 신자라면 그나라를 뒤덮고 있는 사탄의 음흉한 흑암의 세력이 무너지고, 그들 나라 안에서도 선의의 피해자가 안 생기고, 하나님의 영광이 반드시 드러나길, 물론 무고한 희생이 가장 적으면서 하나님만의 때와 방식으로 이뤄지길,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만할 것이 아니라 선교사처럼 피 흘리는 희생도 따라야 합니다. 폭력적인 방안은 끝없는 복수만 낳기에 신자가 행해선 안 됩니다. 꼭 필요하다면 하나님이 행하시도록 그분께 맡겨 놓아야 합니다. 초대교회의 상황을 되돌아 보십시오. 오늘날은 그 때보다 핍박이 훨씬 덜한 셈입니다. 베를린 장벽도 동독의 작은 교회의 소수의 기도 모임에서 시발되어서 전국적인 영적 운동으로 번짐으로써 무너졌습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진심으로 회개하면서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70년이나 지나서야(새로운 세대가 두 번이나 시작된 후에) 바벨론은 그대로 둔 채(나중에는 결국 심판받지만) 고레스라는 이방왕을 통해서 일시에 그 왕에게서 모든 편의를 제공 받으며 고국으로 돌아오게 인도했습니다. 그것도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 중에도 죄를 지었고, 돌아와서 곧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또다시 죄악으로 타락했어도 하나님은 다 아시고 끝내 참으시고 당신만의 인자를 베푼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따지고 들어갈수록 어떤 인간도 아무리 믿음이 좋은 신자라도 하나님의 공의에 시비를 걸 수 없다는 점을, 그러는 것이 오히려 욥이 고백한 대로 그분에게 죄가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이러한 자들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을 하고 있나요?" - 로마서 1:24-2:16을 다시 천천히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고통" 시리즈, 제 설교도 계속해서 참조하십시오. 특별히 금주(11/26)와 내주(12/3)분은 꼭 읽어보십시오.
청년으로서 분노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말초적인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유튜브 영상을 (거짓과 진실은 따지지 않고) 찾는 소비자가 많으니까 이런 사악한 운영자도 나오는 것입니다.(간혹 거꾸로 운영자가 자살하는 경우도 있음) 어쨌든 이 세대는 전반적으로 봐서 이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영적으로 너무 피폐해졌기 때문인데,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교회와 성도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할 책임을 더 절감하고 실현해야 할 것입니다.
렉카유트버는 같은 부류의 사람들과 상호 암묵적 합의하에(?) (그 근본 배경은 사탄의 조종과 농간임) 함께 놀아나면서 결과적 간접적 살인을 한 것입니다. 기독청년이 더 크게 분노해야할 대상은 따로 있습니다. 지금 북한의 김씨 세습 왕조는 일방적으로 자기들 탐욕을 채우려고 수많은 백성들을 직접 무자비하게 계속 죽이지 않습니까?
(PS). 심판의 기준(명목)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온전히 믿었는지 여부 하나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