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사이프러스

조회 수 127 추천 수 1 2021.02.22 09:32:37

메뚜기사이프러스

 

 

메뚜기사이프러스라고 불리는 풀 같은 식물은 동물의 호르몬을 만드는 전문가다. 식물들은 많은 종류의 화학물질을 만든다. 그러나 메뚜기사이프러스의 화학적 생산은 너무도 특별하게 되어있기에 우연이라고 치부해버릴 수 없다. 수년에 걸쳐 과학자들이 곤충의 성장 호르몬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몇 종의 식물들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경우에서 그 호르몬들이 단지 제한된 숫자의 곤충 약탈자들에게만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메뚜기사이프러스는 곤충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호르몬을 만든다. 주베노이드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은 곤충의 껍질갈이와 성장에 영향을 준다고 믿어진다. 이 호르몬이 존재할 때 애벌레는 더 큰 애벌레로 껍질갈이를 한다. 그러나 이 호르몬이 없어야만 그 애벌레가 번데기라 불리는 성충 전기의 단계로 자랄 수 있다. 메뚜기는 번데기 단계를 거치지 않지만 이것이 몸 안에 주베노이드 호르몬을 가지고 있으면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는다. 과학자들은 어린 메뚜기가 메뚜기사이프러스를 먹으면 비정상적으로 자라서 일그러진 날개와 불완전하게 발달된 알들을 낳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메뚜기사이프러스는 해충을 제어하는 참으로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했다. 한 과학자는 이 놀라운 메뚜기사이프러스의 화학적 방어를 진화로 인한 우연으로 치부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생화학은 너무도 복잡하여서 우연에 의존할 수가 없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손수 만물을 만드는 일에 개입하신 이유이다.

 

Author: Paul A. Bartz

Ref: Edwards, D.D. 1990. “A leafy home for one insect hormone.” Science News, v. 133. p. 326. Photo: Public Domaine Pictures on Pixabay.com © 2020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03 오렌지색 코끼리? master 2020-07-18 77
202 행성의 탄생? [2] master 2020-10-30 77
201 분자로부터의 생명(1) [1] master 2022-01-15 77
200 누구나 좋아하는 판다 master 2023-03-08 77
199 아버지의 중요성 master 2024-02-27 77
198 나비 날개의 뛰어남 김계환 2015-06-22 76
197 유전학적 속임수 master 2016-11-01 76
196 혈구들아 서둘러! master 2016-12-06 76
195 앰피파드(amphipod)의 독특한 탈출 master 2017-10-16 76
194 반대입자(antimatter)는 어디에 있는가? [1] master 2020-11-25 76
193 갈릴레오 갈릴레이 master 2021-01-14 76
192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의 마음보다 더 크다. master 2021-08-25 76
191 Deep Time 달 이론이 곤경에 처하다 master 2022-01-31 76
190 황제수염은 진화론에선 신비다. master 2022-02-15 76
189 공포 개구리를 만나보시라! master 2016-06-21 75
188 우리의 논리와 하나님의 논리는 같지 않다. master 2016-06-27 75
187 사랑이 많은 뱀들 master 2016-09-28 75
186 산호와 인간이 공유하는 것 master 2016-10-29 75
185 과학 잡지가 창조론자의 발견을 확인해주었다. master 2020-08-06 75
184 태양을 쫓아가는 신비한 꽃들 master 2021-05-07 7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