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러운 질문입니다만 사단을 타락한 천사로 생각되여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 오래전 부터 아무리 성경으로 연결하여 보아도 믿어 지지 않습니다. 사단도 하나님의
필요에 의한 피조물로 생각되여 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뱀의 창조에 신경이 쓰여집니다. 뱀을 간교하다 하셨는데 사실 동물 중에는 뱀보다 더 간교한
것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되며, 종신 토록 흙을 먹을 지니라 하셨으나 이 흙은 물질적으로 흙을 말하고
있지 않다고 사료됩니다. 또한 간교한 뱀을 지으시고 기뻐하셨다는 말이 되니 간교하게 쓰시기 위함이
아닌가요 ?
기존 신학의 큰 걸림 돌이 되니 .. 여러모로 답답합니다.
책의 문제는 해결되셨는지요 . 저도 책을 쓰려고 거의 준비 하였습니다. 그런데 책을 사서 보실 분들이
있다고 생각할 수 없기에 사비로 출판해야 되니 문제가 되더군요 .
저는 요한계시록에 관해서만은 제 개인적 해석을 밝히기를 극히 꺼리는 편입니다. 그러나 계시록 상기 구절의 옛뱀이 바로 이브를 유혹해 전 인류를 죄의 종으로 만든 사단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목사님께서는 특별히 다른 의견을 갖고 계신지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