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기도

조회 수 1139 추천 수 55 2006.11.27 02:15:11

새벽 여섯시면 종종 집 바로 앞에 있는 감리교회에 새벽기도를 드리러 갑니다.
오늘은 월요일인데도 목사님이 안나오셔서 유아실에서 혼자 짧게 기도드리고 왔습니다.

어쩌면 새벽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합치하지 않으면 불신자들의 치성이나 다름없을지도 모릅니다.
유달리 한국에 새벽기도가 있는 까닭은 아마 정성 & 열심 & 종교성.. 기타등등이겠지요
그래도 다니엘처럼 하루 세번 기도드리지 못한다면 새벽기도는 하나님 만나기 참 좋은 기회인 것같습니다. 새벽잠이 달디 달아도 그것 포기할 수 있다면 것도 참 큰 축복이구요.
그래서 만약에 외국을 나가는 일(?)이 있다고 해도 새벽기도를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듭니다.
아마 제가 교역자가 되는 일(!)이 있으면 코쟁이 신자들도 새벽에 나오라고 할 가능성도 있겠지요.

* 아래 언급한 모 교회는 그냥 신경쓰지 않고 그냥 넘어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제가 심판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제가 골수 장로교인이다보니 장로교회의 탈을 뒤집어쓴 알미니안+오순절파 교회에
   잠시 이해를 못했을 뿐입니다. 솔직히 구원이 취소되건 말건 누가 천국을 보고오건말건
   신경을 크게 쓸 문제는 아닌데요~ 구원문제에 관해서는 인간이 과연 왈가왈부할만한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하나님 아버지의 생명책에 이름을 썼다 지웠다하는 불경한 행동 같아서요
   하여튼간에 사람은 죽어봐야 아는 것같습니다.
   누구는 율법주의자라 저를 뭐라 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원칙적으로 성경적이지 않으면
   그건 아니다라고 보니까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3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3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1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5
3836 [바보같은 질문 #10] 근친혼에 대한 성경적인 해석이 궁금합니다 김형주 2006-10-21 1331
3835 [바보같은 질문 #11] 뜨거운 경험이 없는것은 상대적으로 믿음이 약한 탓인가요? [1] 김형주 2006-10-21 1657
3834 [re] 어려운 질문 [6] 운영자 2006-10-25 2595
3833 고린도 전서에 몇 가지 질문입니다. 이대웅 2006-11-02 1298
3832 안녕하세요... [1] 이경미 2006-11-03 1213
3831 천국과 지옥의 성경적 근거가 궁금합니다 - 죽고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대웅 2006-11-08 1317
3830 [제언] 교단 또는 교파는 필수인가?(고전3:1-9) [3] 정순태 2006-11-09 1751
3829 [질문] 마태복음 11장 13절 풀이 손은민 2006-11-13 2072
3828 [re] [질문] 마태복음 11장 13절 풀이 운영자 2006-11-14 2217
3827 [re] 풀이 감사드립니다. 손은민 2006-11-14 1843
3826 하나님의 이름으로 꿈해석을 하는 행위???? [1] 백운산 2006-11-20 1723
3825 두들겨맞는게 오히려 다행인 것을 [5] 손은민 2006-11-23 1422
3824 판도라의 상자? [2] 손은민 2006-11-25 1251
» # 새벽기도 손은민 2006-11-27 1139
3822 이해가 안되는 하나님 사랑과 은혜!! [4] 김문수 2006-11-28 1196
3821 #죽고나서 심판대에 서야 옳고 그름을 알겠지요? 손은민 2006-11-29 1112
3820 11-30-2006 file [2] 허경조 2006-12-01 1224
3819 엘에이 대형교회에서 일어난일 이정윤 2006-12-04 1750
3818 찬양 반주 드럼 레슨합니다. 한혁 2006-12-07 1298
3817 가슴아프기도 하고 궁금한 일 [2] 손은민 2006-12-08 129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