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요?

성경에서는 모든 인간에 구원을 받으면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에 간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즉,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천국 백성인 것이지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내나라 내 조국에 대한 국가관이나 민족의 정체성 등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결국 성경과 배치되는 부분을 만나게 되고,  그것을 부정하면 마찰을 빚게 되고.....
제 생각에는 현재 우리나라의 국사 교육이 명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이루어 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현실적으로 제 자녀들이 직면한 문제입니다.

또 어차피 다 하나님의 자녀인데 미국사람, 중국사람 구분하고 한국, 중국 따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물으면 성경적으로 어떻게 대답을 해 줘야 할 지 난감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청소년기에 국가관이나 정체성의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목사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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