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의 기도

조회 수 957 추천 수 41 2008.04.15 19:55:59
여호와 나의 하나님
요즘 너무 두렵습니다

아무런 힘도 대책도 없습니다

도무지 스스로 할 수 있는것이 없습니다.

아버지

무슨 연유인지 모릅니다

물론 문제는 저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가 없으니

답답하고 불안 합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이 지독한 불신의 세상 속에서

어디 기댈 사람이 없습니다

오직  

아버지 밖에 없습니다

누구를 의지 할까요

오직 주께만 피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게서 얼굴을 돌리지 마옵소서

그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을 주옵소서

내 영혼이 너무 연약하여서

파리해져 가옵니다

주께서 아니계신듯

침묵하시오며

등을 돌리시며

내 작은 신음을 듣지 아니하시면

나는 더 이상 소망이 없나이다

내 속에 빽빽한 죄악을

주의 피로 깨끗이 씻겨 주신 주님

그 피로 덮어 주신 주님

또한 허물을 멀리 옮겨 버리신 주님

오직 주께만

내가 범죄하였사오니

나를 숨은 죄악에서 견져 주옵소서

그 십자가를 보며

그 십자가를 잡으며

그 십자가 밑에 쉬기를 원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갈바를 알지 못하는

내 영혼을 긍휼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의지 합니다

선하신 내 아버지

그 말씀을 보내사

위험에서 건져 주옵소서

깊은 웅덩이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불쌍한  내 영혼을

건져 주옵소서

주의 종을 살피소서

주의 종의 집을 붙드소서

흉악한 원수의 불같은 화살을

피할 수 없사옵고

막을 수 없사오니

주께서 외면 하시면

나는 소멸하여 죽겠나이다



나의 주

나의 아버지

내 영혼의 목자시며

방패시며 의지시며

힘이되신 주여

종의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사

극한 두려움과 원수의 훼방에서

지켜 주옵소서

주께서 그 강한 팔과

큰 위엄으로 원수를 붙드사

멀리 던져 버리옵소서

주위 위엄으로 원수를 밟으시옵소서

주의 뒤를 따라가며

흉악한 원수를 종도 밟으리이다

오직 주만

강하시며

만 왕의 왕이시요

나의 산성 이시며

나의 승리의 노래 이시오니

내가 주를 의지하여 달려 가리이다

내 입술을 지켜

원수를 멸시하게 하옵시며

내 입술로 죄중에 빠지지 말게 하옵시며

내 입술로 오직

주만 찬양하게 하옵소서

갈 길을 몰라 방황하는

종의 걸음을 인도하사

주의 기뻐하시고 선하신

주의 길로 다니게 하옵소서

주의 길에 내 눈이 머물게 하옵소서




오직 주만 내 길의 빛이시요

내 발의 등이며

내 피난처시니

그 길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나를 선한 길로 인도 하사

주의 도움을 받는 줄 알게 하옵소서

조롱하는 입을 부끄럽게 하옵소서




아아 아버지

오 주여

긍휼이 여겨 주옵소서

갈 길을 밝히 보여 주옵소서

주께서 앞서 행하사

어디로 가야할 지 알게 하옵소서

주만이 나의 안식처

주만이 나의 피할 곳

내가 주의 날개 그늘아래

쉬기를 원합니다

나를 지키시고

도와주실 영원하신 내 주님

내 목소리를 들어 주옵소서

그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드사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그 손을 내게로 향하여 펴사

강건하게 하옵소서

내게서 영원히 떠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2008-04-1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545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991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205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42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462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495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515
614 댓글 사라지는 에러에 대해 [2] 백운산 2008-08-24 848
613 [서평] “나쁜 목사님?”을 읽고(여성훈 목사 / 넥서스) [2] 정순태 2008-08-23 1132
612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1] 주님과함께 2008-08-21 956
611 질문} 오늘날에도 선지자적인 기능을 어느 특정인이 [1] 주님과함께 2008-08-20 899
610 목표에 집중할 때입니다 ! [2] 주님과함께 2008-08-19 936
609 {말라기}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1] 주님과함께 2008-08-14 1380
608 본교회이외의 곳에 헌금도 담임목사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1] praise 2008-08-14 914
607 전심으로 돌이켜 회개하옵니다 [1] 주님과함께 2008-08-11 973
606 인격적 관계, 인격적 만남?... [1] 궁금 2008-08-08 1159
605 아멘칼럼]김삼목사님의-새해와 십일조- 를 읽고서... [3] 주님과함께 2008-08-06 1175
604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주님과함께 2008-08-04 2266
603 내 안에 거하라 주님과함께 2008-08-02 1126
602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부흥(?)의 현장을 보고서... 주님과함께 2008-07-30 1030
601 영적 전투 file [1] 野聲 2008-07-27 1193
600 자라지 못하는 생명 file [1] 野聲 2008-07-27 1000
599 잠시 광고글 올립니다 ^^ 주님과함께 2008-07-23 945
598 버려두지 아니하고 주님과함께 2008-07-23 1006
597 웬 은혠지요. file 野聲 2008-07-19 1167
596 나는 천주교를 우상종교라고 확신한다. file [2] 野聲 2008-07-18 1392
595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1] 주님과함께 2008-07-16 107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