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집스러운 무지의 죄
무지가 수많은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한 명씩 단두대로 끌고 가
처참하게 목을 자르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의 무지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무지의 죄를 버리지 않으면 이 죄가 당신의 생명을 취할 것이다.
그러므로 무지의 죄를 회개하라.
2.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않는 은밀한 죄
자기만 아는, 몰래 즐기는 죄를 버리라.
그렇지 않으면 결국 영원한 멸망으로 이끈다.
3. 형식적으로 신앙 생활하는 죄
종교적 의무(기도, 금식, 봉사 등)를 다하는 것으로 만족하려는 죄.
4. 잘못된 동기에 이끌려 신앙 생활하는 죄
육신적인 동기 곧 자기의 양심을 달래기 위해,
경건하다는 평판을 듣기 위해,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자기의 재능을 과시하기 위해,
세속적이고 불경건한 사람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등
자신의 유익을 위해 신앙생활하는 죄.
이러한 자기기만에 빠지지 않으려면 당신의 행위뿐만 아니라
당신의 동기까지도 깊이 살펴야 한다.
5. 자기의 의를 믿는 죄
이것은 그리스도의 의를 부인하는 것이므로 이것이야 말로
자기 영혼을 멸망으로 이끄는 죄이다.
악한 죄로 멸망할 수 있듯이 겉으로 드러난 의와 선행때문에 멸망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한 후에 당신을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인정하라.
나의 의를 더러운 옷처럼 여겨라.
6. 철저한 신앙 생활에 대한 은밀한 증오
제대로 뜨겁게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에 대해 은근히 미워하는 죄.
이들은 철저한 신앙생활을 기묘한 것, 경솔한 것, 무절제한 열정이라고 비판한다.
이런 사람들은 거룩함을 사랑하지도 않고 거룩함을 추구하지도 않는다.
이들은 결국 마음이 부패한 사람들이다.
7. 일정 수준의 신앙생활에 안주하는 죄
자기가 정한 어떤 범주의 테두리 안에서만 신앙생활 하려는 죄.
곧 자기들의 신앙생활이 구원받기에 충분할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면
더 이상 진전하려고 하지 않는 죄로 이것은 오히려 그들이 진정한 은혜를
받지 못했음을 드러내다. 왜냐하면 진정한 은혜는
사람들로 하여금 언제나 완전을 열망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8. 세상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죄
이것이야 말로 거룩하게 되지 못했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이것은 또한 회개하지 않았다는 뚜렷한 특징 중 하나이다.
9. 자기를 무시하고 모욕하는 사람들에게 악의와 시기심을 품는 죄
겉보기에 경건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당한 모욕을 기억하고 원한을 품고
악을 악으로 갚고 보복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악이 마음속에서 부글부글 끓는데도 그것을 미워하거나 억제하지 않고
저항하지도 않고 오히려 습관적으로 지배당하는 사람들은
악독이 가득하며 죽음의 상태에 있는 것이다.
10. 억제되지 않은 교만의 죄
하나님의 칭찬보다 사람들의 칭찬을 더 사랑하고 사람의 존경과 갈채와 인정에
마음을 두는 사람들은 아직도 진정한 회개를 모르고 죄 가운데 있는 것이다.
자기 마음속에 있는 교만을 보지도 못하고 문제 삼지도 않고 그것 때문에
고민하지도 않는 사람들은 죄 가운데 완전히 죽어 있는 것이다.
11. 쾌락을 사랑하는 죄
육신에게 자유를 주고 육신의 요구를 다 들어주고 육신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
배와 감각을 만족시키면서 큰 기쁨을 느끼는 사람은 겉으로는
아무리 경건해 보여도 다 가짜이다.
육신을 기쁘게 하는 삶은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없다.
12.육신의 안전을 의지하는 죄
돈, 명예 등 자신을 안전(secure)하게 지켜줄 수 있을만한 것은
무엇이든지 붙들고 그것을 의지하여 거기에 안주하려는 죄.
- 이렇게까지 꼭 회개해야 하는 이유? -
생명으로 가는 길은 좁고 협착하며 구하여도 얻지 못할 수 있으므로.
또한 구한다고 다 얻을 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 7:1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눅 13:24)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마태19:25)
우리 힘으로는 회개할 수 없으나 성령께서 도우시면 가능하다.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마 19:26)
(뉴저지 사랑과 진리 교회 벤자민 오 목사님의 주일 설교 '무엇을 회개할 것인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