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기도를 방해한다

조회 수 394 추천 수 34 2011.10.16 07:18:24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사 59:1~2)











어떤 사람이 계속 기도하지만 응답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이럴 경우, 그는 자신의 기도에 응답을 주시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 같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는 그분이 기도에 응답하시는 때가 지났다고 생각하기 쉽다.



내가 볼 때, 이스라엘 민족이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들은 여호와의 손이 짧아서 구원할 수 없고

그분의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을 향해 이사야는 이렇게 말했다.

"너희 생각이 틀렸다. 하나님의 귀는 여느 때처럼

너희의 기도를 들으시고자 활짝 열려 있다.

그분의 손은 구원하기에 충분히 능하시다.

다만 방해물이 있을 뿐이다.

그것은 바로 너희가 저지른 죄다.

너희의 악(惡)이 너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다.

너희 죄 때문에 그분이 얼굴을 숨기시고

너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 기도할지라도 헛되이 부르짖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생활 속에 묻힌 죄 때문에 그렇다.



고백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은 과거의 죄가 문제될 수 있다.

우리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현재의 죄가 문제될 수 있다.

심지어, 우리가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죄가 문제될 수 있다.



우리의 마음 속이든 우리의 생활 속이든

어딘가에 죄가 숨어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



- R.A. 토레이, 기도의 영을 받는 법(p.97)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단 번에 대속하셨다는 것은,

우리가 더 이상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 때묻은 손과 발을 씻듯이,

구원받는 회개를 한 사람이라도 매일의 삶 속에서

생각과 마음으로 지은 죄, 알지 못하고 지은 죄,

미디어나 대화 중에 무의식으로 받아들인 세상적 가치관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씻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사라의 웃음

2011.10.16 12:17:48
*.161.100.136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죄를, 정말 부지 중 저지른 죄를 속히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실력이 되길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3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5
3154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② 에클레시아 2011-10-13 393
3153 겁쟁이 [1] 사라의 웃음 2011-10-13 356
3152 회개치 않은 자들의 12가지 죄들 에클레시아 2011-10-14 380
3151 당신은 거듭나야 합니다 ⑥ 에클레시아 2011-10-14 368
3150 한알의 밀알 에클레시아 2011-10-14 379
3149 기도의 방법, 기도하는 태도 [2] 사라의 웃음 2011-10-14 329
3148 날마다 회개하라! 에클레시아 2011-10-15 308
3147 그리스도인으로써 고난이 따를수 있습니다 에클레시아 2011-10-15 363
3146 성도의 고백 에클레시아 2011-10-15 383
3145 빛바랜 나뭇잎 [2] 사라의 웃음 2011-10-15 394
» 죄는 기도를 방해한다 [1] 에클레시아 2011-10-16 394
3143 마음의 더러움을 이기십시오! 에클레시아 2011-10-16 411
3142 "네가 보고싶구나.. 널 사랑한다." [1] 에클레시아 2011-10-16 479
3141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2] 홍성림 2011-10-16 585
3140 회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에클레시아 2011-10-17 426
3139 창조에 드러난 하나님의 영광 에클레시아 2011-10-17 463
3138 내 마음의 약한 부분 에클레시아 2011-10-17 428
3137 오류 사라의 웃음 2011-10-17 384
3136 궁금한 질문들입니다. [1] 하태광 2011-10-17 448
3135 사랑으로 [1] 임화평 2011-10-17 43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