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1∼6:22
마태복음 3:1∼17
시편 2:7∼12
마 2:11∼12
예수님을 믿고 난 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가 회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회개의 첫 단계는 인간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고 통회 자복하고 예수님을 삶의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십니다.
회개의 둘째 단계는 성결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었다고 해서
그 행위가 하루아침에 성결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자신이 지은 죄가 생각날 때마다 즉시 그 죄를 자백하고 용서받아
성결함을 얻어야 합니다.
회개의 셋째 단계는 마음과 감정의 변화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결함이 생활화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이 달라져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2절을 보면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육신의 생각을 영의 생각으로 새롭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성결의 영이신 성령과 교통하는 생각을 늘 가져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기 위해 우리 곁에 와 계십니다.
우리는 늘 성령과 동행함으로써 더욱 성결하고 권능 있는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질병을 치료해 주셨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주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써 나는 나음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는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힘써 기도할 때 범사에 복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거룩함을 좇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참된 회개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천국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며 하나님의 복을 풍성히 받게 될 것입니다.
예화 변화된 삶
‘놀아운 주님의 은혜(Amazing Grace)’ 작사자인 존 뉴턴은 위대한 신앙인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의 불행한 삶으로 인해 죄의 온상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청년 시절에는 선원으로 전전하면서 방탕한 생활을 하며
온갖 죄를 저지르고 폭력과 싸움을 일삼았으며, 노예 상인이 되어
노예를 매매하는 등 인간 이하의 일을 자행하였습니다.
그가 노예선에서 악행을 계속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고향에 사는 그의 친구로부터 소포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그 소포에는 여러 가지 일용품과 책 한 권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책은 바로 토마스 아켐피스가 지은 ‘그리스도를 본받아’였습니다.
그는 평소에 책 읽기를 싫어했지만 친구의 성의를 생각해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그의 마음이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죄로 인해 칠흑같이 어두운 그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빛이 비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뒤 그가 선장으로 일할 때, 그는 인생의 일대 전환 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거센 풍랑으로 인해 그의 배가 위기에 처했을 때 그는 회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전의 죄악된 삶에서 돌이켜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존 뉴턴은 후에 목사가 되어 그의 여생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렸습니다.
묵상
하나님(예수님,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
창세기 6장 9절∼16장 9절 : 성도의 생명을 보존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끌어 주는 분이시다.
노아 홍수 때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방주로 피난케 하신 후 세상을 심판하셨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를 끝까지 돌보는 분이시다.
나는 하나님께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켜 줄실 것을 굳게 믿고 있는가?
14절: 구원의 방법을 자세히 일러주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방주의 재료, 크기, 모양, 만드는 방법 등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구원의 방주이신 예수님에 대해 성경을 통해 상세히 말씀하시고,
성령을 통해 깨우쳐주신다. 나는 구원의 방주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