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믿음은 자신의 죄 문제를 부둥켜 안고 통회하며

고난의 십자가를 통과할 때 비로서 잉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위에 오셔서 최초로 말씀하신 것이

바로 "회개하라" 였습니다.


회개란 무엇인가 ?



" 죄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180도 방향전환을 뜻합니다.



사도행전 3장 19절에 의하면,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피에 힘입어 진심으로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야 주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죄란 무엇인가 ? "



로마서 1장 28절에 의하면,

"사람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라고 기록되어 있고,



로마서 1장 29 ㅡ 32절에 의하면,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비방,

미움, 능욕, 교만, 무정, 무자비"등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는 죄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이러한  죄를 짓고도 자신의 고집으로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진노가 반드시 임한다고 기록 하였습니다.

(로마서 2 : 5 )



한마디로 이야기 해서,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서 하는 짓이라고는 죄짓는 일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면,

하나님 대신에 자기 자아로 가득차 "나" 자신만을 사랑하게 되고,

자아 중심적으로 변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죄의 쓴뿌리이고 죄를 유발시킵니다.



그래서,

성부 하나님께서 이러한 인간들의 이기적인 자아를 끝장내기 위해

자신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위에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



요한복음에 의하면,

태초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고,

그 말씀이 사람의 형상을 입고 이 땅위에 빛으로 오셨으며,

그 빛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본체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위에 오신 목적은

"죄인을 불러 회개시켜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즉, 인간들의 이기적인 자아 곧 죄를 끝장내기 위함 입니다.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혔듯이

우리도 자신의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바로 기독교의 신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혼자 죽는 십자가가 아니라,

나도 같이 죽는 십자가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자만이

예수님과 함께 연합될 수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자신의 자아가 버젓이 살아 있으면서

교회에 다닌다고 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인간들의 모든 죄는 바로 자신의 자아를 숭배하는 데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이 주인, 왕 노릇 하는 자아의 나라를 포기하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진실로 영접하고 그분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가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분명히 이르기를

"회개 없이 죄 용서함이 없고 구원도 없다"



즉,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의 공로에 의지해서

회개하고 믿는 자만이 구원에 참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회개하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죄로 망하리라"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즉,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구원 된다는 뜻입니다.



회개는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이루어져야 참된 회개가  됩니다.



우리의 힘으로 회개를 하게되면 죄를 단지 후회하거나

뉘우치는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이루어진 참된 회개는 우리의 더러운

본성 그 자체를 뿌리채 회개하게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민, 형사상의 죄를 짓는 것이 죄라고 여기지만

원망, 미움, 탐욕, 시기, 질투, 분쟁, 비방, 판단, 악의,교만 등

온갖  악한 마음의 것들이 모두 죄에 해당  됩니다.



성령으로 회개하게 될때,

이러한 악한 것들이 생각나듯이 들춰나면서

자신의  본성이 심히 부패해 있음을 깨닫고,

자신은  지옥으로 떨어져야 할 마땅한 죄인임이 인식되면서

일반적으로 눈물 콧물을 펑펑 쏜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오랜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회개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세상과 나를 더 사랑하는 자는 아직까지

성령으로 참된 회개를 한 사람이 아닙니다.



성령으로 참된 회개를 하고나면

죄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마음이 온전히 예수님께로 확 돌아서고

마음과 행동의 철저한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성령으로 참된 회개를 한 자는

날마다 자신의 죄와 싸우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죄를 이기고 이겨나갑니다.



그렇다고,

항상 죄책감에 사로잡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죄를 회개하여 죄 사함 받았다는 위로감과 함께

죄책감으로부터 자유케 되고 마음의 평온과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반드시 성령으로 철저하게 회개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이 땅위에 오셔서 인간들에게 하신

첫 지상명령 이십니다.



그러나,

오늘날 현대 교회는 생명얻는 회개를 등한시 하고 있습니다.



회개를 버리니 천국도 버렸고,

대신 무조건 복음 말씀을 믿기만 하면 성공, 번영, 부가 따라온다는

번영신학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회개와 죄의 심각성에 대해서 양들에게 강한 톤으로

목청껏 외치는 설교자를 찾아 보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사람이 성령으로 참된 회개를 하고 나면

죄를  혐오하고 증오합니다.



성령으로 죄의 심각성을 깨달을때 비로서

내 자아를 내려놓고 자기를 부인하며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며

예수님을 따르는 진정한 제자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구원자이십니다.



그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떠나서는 모든 것이 다  죄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이 없으면 바로 자신의  이기적인

자아가 발아되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예수님과 멀어진다는 것은 곧 죄와 친해진다는 뜻이 됩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님께 꼭 달라붙어 있으면서

그 분이 주시는 생수의  강을 날마다 마시고

영적 성숙이 되어 예수님을 닮아가는 신의 성품에 참여할  수 있는 자로

변화되도록 간구합시다.



"사람이 마음에 예수님 두기를 싫어하매"



이것이 바로 "죄" 입니다.



죄를 끊고 예수님께로 달려갑시다.



이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아멘  주 예수여 우리에게 임하옵소서.




사라의 웃음

2011.11.29 23:58:24
*.120.3.94

아멘, 주 예수여 저에게 임하시옵소서.
죄에 대해 심각하고 진지하게 매일 생각만 하였지요.
이 말씀이 바로 저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었어요.
예수님이 제 안에 없다. 라고 외치기만 했지 회개하여 돌이키지 못했습니다.
이 철저히 추한 죄인을....오, 주님! 십자가의 보혈로 덮어주소서.
그리하여 이젠 이 더러운 죄악에서 돌이켜 철저히 돌이켜 십자가의 그 길로
들어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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