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계1:1)

당시 환란을 당하고 있던 성도들에게 곧 도래할 하나님 나라를 보여 줌으로써 인도의 인내를 촉구했던 글이다.

또한 이 글은 환란과 고통 속에 신음하는 성도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모습이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미리 미래를 보여주시고, 결말을 보여주시고 위로 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모습이다.


이긴 경기를 보는 것만큼 싱거운 경기가 있을까?
아무리 위기의 순간이라도 이긴 결과를 알기에 긴장감을 전혀 가지지 않는다.
역전이면 더 좋다.
아무리 지고 있더라도 이긴 결과를 알기에 지고 있을 때에도 마음 편안하게 본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결국 승리할 것을 알기에
지금 우리가 겪는 환란이 아무리 힘들다할지라도 궁극적인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믿으며 기쁘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가 있다.
원수가 나는 무너뜨릴 수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 나라를 무너뜨릴 수는 없다.
요한계시록을 쓰는 이유가 그렇다.


또 한가지 재방송을 보는 이유가 있다.

선수들은 이긴 경기, 진 경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재방송을 보면서 상대방이 어떤 작전으로 나오는 지, 상대방의 장점은 무었인지,
상대방의 단점은 무었인지, 어떤 작전을 펼쳐야 이길 수 있을런지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은 무었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골을 먹는 실수를 한 경우에는 왜 그렇게 했는지,
또 골을 넣을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에서 왜 골을 넣지 못했는지
이런 것들을 알기 위하여 보고 또 보고 연구를 한다.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사탄의 계략이 무었인지, 사탄이 어떤 작전으로 우리를 허물어 뜨리려는지, 사탄의 장점은 무었인지, 단점은 무었인지
어떤 방법과 어떤 작전으로 싸우면 이길 수 있는지
그 부하들 하나하나의 장,단점은 무었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기는 작전을 확실히 세울 때까지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보고 또 보면서 묵상해야 한다.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하신 것을 오늘날 우리는 보고 있다.
우리도 알게 하기 위해
왜 알게 하실까?

위의 두 가지 목적이 있다.

여전히 어려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우리를 위로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우리와 게임을 하고 있는 사탄을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지
그 방법과 전략을 우리에게 알게 하기 위하여 미래 일을 우리에게 알리셨다.
우리는 이 두 가지에 집중하면서 요한계시록을 묵상 해 보자
그래서 우리도 승리하신 하나님을 따라 승리의 삶을 살아가자.

설사 사탄이 우리보다 강한 것처럼 보일 때에도 우리는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신9:1~5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하나님이 우리로 그것(우리보다 강한 것)을 무너뜨리고 승리하게 해 주시기 때문이다.
믿음은 나보다 강대한 나라들과 싸워 이겨서 그것을 차지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를 때 하나님이 우리 앞서 가서 우리의 대적을 무찔러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쓰러진 원수의 목을 치기만 하면 된다.
우리는 결국 승리할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당신께서 세상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심으로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고 , 피할 길을 주시고
우리도 당신을 따라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따라 살면서 우리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도록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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