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을 즐길 줄 알아야 신자다.

조회 수 159 추천 수 0 2016.02.17 03:32:29

 

 

- 전도가 단순히 예수님이 명한 종교적 의무가 아니다. 죄에 빠진 인간을 너무나 안타까이 여기는 그분의 마음이 신자에게도 생겨나 불신자를 향한 긍휼 때문에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것이다. 자기 열정과 믿음으로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2/12/2016)

 

- 못 지킬 양이면 약속하고 어기느니 바로 거절하는 편이 낫다. 이 원리가 하나님에겐 통하지 않는다. 신자가 순종하겠다는 약속을 수시로 어겨도 그분은 기꺼이 순종할 때까지 기다려주거나, 불순종이 반복되면 은혜를 베풀어 순종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2/11/2016)

 

- 세상이 타락으로 치달아 소망이 실종된 것 같지 않았던 적이 없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당신의 구원계획대로 역사를 이끌지 않은 적 또한 없다. 믿음은 그분의 거룩한 뜻이 자신과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사실을 전혀 의심치 않는 것이다. (2/10/2016)

 

-믿음이 성숙된 증거로 기독교적 관습과 행위의 성실성을 든다. 그보다는 내가 하나님을 바라는 열심보다 그분이 나를 거룩하게 바꾸시려는 갈망이 비교 안 될 정도로 큼을 갈수록 깨달아야 한다. 그럼 자기 전부를 그분께 내어드리고 싶은 소망과 열정이 생긴다. (2/9/2016)

 

- 타인의 약점을 드러내면 언어폭력이고 장점을 인정 칭찬하면 사랑이다. 하나님의 엄격한 심판만 강조하면 종교적 폭력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드러난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와 무한한 사랑을 함께 정확히 가르쳐 듣는 이의 영혼이 따뜻해져야 참 복음이다. (2/8/2016)

 

- 사탄이 고난 중의 신자에게 쳐놓은 덫은 하나님이 고난을 허락 방임한 의도만 따져보게 만드는 것이다. 그럼 그분에 대한 의심과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분의 완전하신 권능과 사랑에만 생각을 모으면 어떤 힘든 고난에도 다시 힘을 얻고 일어설 수 있다. (2/5/2016)

 

- 인생길을 스스로 만드는 진취적인 자와 기존의 안전한 길만 가는 보수적인 자가 있다. 신자는 둘 다 아니다. 하나님이 이미 마련해 놓은 자기만을 위한 인생길을 갈 바를 몰라도 따라가는 모험을 즐긴다. 자기는 불완전해도 그분만은 완전함을 알기 때문이다. (2/4/2016)

 

- 교회가 잘 짜인 프로그램으로 종교인만 양산하면 교회와 사회에 선보다 악을 끼칠 수 있다. 교회는 예수님 사랑으로 인생을 뒤집어 주님을 닮아가게 해야 한다. 그리고 복음으로 인생이 뒤집힌 자로 세상도 복음으로 뒤집는 훈련과 준비를 하는 곳이어야 한다. (2/3/2016)

 

- 불신자는 세상 것으로 자기 치장하는데 평생을 소모하면서도 자기 부족함을 끝까지 시인하지 않는다. 신자는 예수 십자가로 자신의 무가치함을 절감하여 오직 그분의 의에 힘입어 산다. 자기 민낯을 숨기려 세상 것으로 치장하는 쪽이 훨씬 더 불편해진 것이다. (2/2/2016)

 

- 자기를 기쁘게 하면 행복해지리라 착각하면 불신자다. 이웃을 기쁘게 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믿으면 의로운 불신자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에 헌신하면 신자다. 그러면 이웃을 기쁘게 하는 일은 물론 자신에게도 참 기쁨이 자연스레 생기게 된다. (2/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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