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악한 죄
- 믿음 없이도 자기 허물과 잘못을 고치지 않으면 어떤 형태로든 장래 암초가 됨을 안다. 신자는 매사를 하나님이 거룩하게 주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신자가 지난 잘못을 회개하지 않으면 그분의 보호인도를 받을 수 없음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 아닌가? (10/21/2016)
- 신앙은 외적인 정직과 공의, 내적인 평강과 기쁨으로 드러나야 한다. 구체적으로 타인을 사랑으로 섬기고, 고난에 요동치 않고, 죄 앞에 당당해지며, 하나님 영광을 실현해야 한다. 기독교적인 의식과 행위는 신앙목표가 아니라 이 일을 이루는 수단이어야 한다. (10/20/2016)
- 신자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 스스로를 개발 성장시켜 그 자리에 이르려 해선 불가능하다. 주님은 가장 낮은 자리에 내려와 참된 의를 실현했다. 범사에 모든 사람 앞에 자신을 낮추지 않고는 성숙은 결코 시작되지 않는다. (10/19/2016)
- 자기가 권위를 세우려는 지도자와 남이 권위를 인정해주는 지도자가 있다. 교회의 모든 문제는 스스로 권위적인 목사에 의해 시발된다. 목사가 하나님 앞에 철저히 낮아져 성도들이 목사에게서 예수십자가를 발견할 수 있지 않는 한 교회문제 해결책은 없다. (10/18/2016)
- 세상 지혜는 자기 유익만 위해 불의와도 교묘하게 타협하는 방안이다. 하나님 지혜는 타인의 유익을 위해 자기는 어떻게 되든 끝까지 그분의 진리를 실현하는 방안이다. 타인으로 하여금 예수십자가 은혜를 통해 불의는 물론 세상지혜와 멀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10/17/216)
- 가진 것 많아 여유분으로 구제하는 일도 선하지만 도움 받는 이의 영혼까지 변화시키진 못한다. 신자는 가진 것 적어도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감사해 힘에 넘치도록 나눌 수 있다. 사랑의 섬김을 통해 십자가구원으로 초대하는 것이야말로 참된 구제다. (10/14/2016)
- 인간 죄의 뿌리는 자기가 누구보다 심지어 하나님보다 옳다는 교만이다. 그 죄의 실제적인 모습은 자기에겐 무한대로 관대하고 남에겐 무한대로 엄격해지는 것이다. 그 중 가장 사악한 죄는 자기의 완악한 고집을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라고 포장하는 것이다. (10/13/2016)
-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면 불신자다. 건전한 인격을 형성토록 하면 의로운 자다. 신자 부모는 자신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의로운 통치를 증거하고 자식도 그 통치를 체험케 해야 한다. 요컨대 환난과 특별히 죄악에 당당히 맞서는 믿음을 물려주어야 신자다. (10/7/2016)
- 개인적인 분노를 개인적으로 해결하면 불신자다. 신자는 사적인 분노를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씻고 용서 화해해야 한다. 또 사회적 죄악에 더 큰 분노가 생겨나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땅에 당신의 공의를 세우는 일에 자신이 쓰임 받도록 구해야 한다. (10/5/2016)
- 압살롬처럼 사람 마음을 훔치려는 목자와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합하려 노력하는 목자 두 부류가 있다. 한국기독교의 온갖 문제는 전자의 목자들 때문이다. 하나님을 바르게 가르쳐야 할 자들이 그분마저 속일 수 있다고 여기니 교인들도 따라할 수밖에는... (10/4/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