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최대 실패

조회 수 338 추천 수 0 2017.12.07 03:45:02

신앙의 최대 실패

 

- 인생살이가 너무 괴로워 차라리 죽었으면 싶은 때가 있다. 더 이상 내려갈 데 없는 죽음의 자리가 그립다. 바로 그곳에 예수님의 십자가가 서있다. 그분은 실제로 죽어서 우리의 그런 고통까지 대신 감당하셨다. 십자가가 좋은 소식일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다. (12/7/2017)

 

- 사소한 일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 누리지 못하면 그분의 큰 사랑을 누릴 수 있는 큰일을 그분이 맡겨주지 않는다. 믿음은 일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는 실력이다. 주일날 성스런 교회보다 고달픈 현실의 삶에서 그 사랑을 발견하여 누릴 줄 알아야 한다. (12/6/2017)

 

- 죄와 싸울 때 외부의 여건 사람 사건에만 초점을 맞추는 신자가 의외로 많다. 죄의 본성이 살아있는 자기 자아부터 깨끗케 해야 한다. 매일 말씀과 기도로 자신의 교만과 탐욕을 죽여 나가면 죄 자체가 줄고 어떤 큰 시험도 너끈히 이길 면역력이 생기게 된다. (12/5/2017)

 

-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집행만 유예된 상태다. 그 집행 결정은 한 가지 기준에만 따른다. 죽을 때까지 구원받아 마땅한 의인이라고 고집하면 집행이요, 언제라도 자신은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이라고 겸손히 시인하면 사면이다. (12/4/2017)

 

- 해야 할 일을 모르거나 준비만하다 끝나면 인생의 최고 실패다. 자기 소명을 모르거나 준비만하다 마치면 아무리 교회생활 열심히 했어도 신앙의 최대 실패다. 신자는 주님 따라가는 인생을 살아야하기에 그분의 사랑을 나누는 일이라면 곧바로 실행해야 한다. (12/1/2017)

 

- 신자란 세상에서 떵떵거리며 행세하려는 목표를 버린 자다. 궁핍하든 부유하든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 아래 평강을 누리며 그분 뜻대로 살고자 목표가 바뀌었고 그대로 실현하는 자다. 목표는 전과 같은데 몸만 교회 안에 들어와선 구원과 무관한 종교인이다. (11/30/2017)

 

- 계명대로 살아감에 종교적 의무감이 앞서면 실패하기 쉽다.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하기에 그분과 교제 동행하는 기쁨과 자유가 인생의 첫째 의미가 되어야 한다. 또 그분과 멀어져 실패했던 체험이 너무 힘들었기에 그분 뜻 외에는 눈을 감을 수 있어야 한다. (11/29/2017)

 

- 죄로 타락한 세상에 고난은 부동의 상수로 참 평안은 없다. 죄를 전혀 회개치 않는데도 평안만 있을 것이라고 허탄한 묵시를 외친 거짓선지자와 추종한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엄하게 치셨다. 작금 많은 교회에서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으니 두려울 따름이다. (11/28/2017)

 

- 불신자는 영혼의 벌거벗음을 세상 것으로 감출 수 있다고 믿는 자다. 신자는 성령의 간섭으로 주님 십자가 대속 은혜를 받아들이고 그런 일이 불가능함을 깨달은 자다. 교회에 십자가가 퇴색 실종되면 여전히 세상 것으로 자기를 감추는 자가 득세하게 된다. (11/27/2017)

 

- 신자의 고난이 죄 때문만이 아니다. 실력부족, 판단착오, 타인의 시기분쟁, 흑암의 세력의 훼방 등 그 원인은 수도 없이 많다. 그럼에도 자신의 나태 허물 죄를 깨끗이 씻고 하나님과 관계를 이전보다 더 은혜롭게 회복할 수 있는 최선의 기회인 것은 분명하다. (11/24/2017)

 


이선희

2017.12.11 01:32:29
*.193.65.237

한말씀 한말씀이 나를 돌아보게하고 시대를 분별하게하는 지혜의 말씀이네요.

귀한 말씀으로 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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