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인터넷에서 whyjesusonly 사이트를

 

발견하고 목사님께서 결혼에 관해서 답변해 놓으신 글들을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성경에 근거해서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시려는

 

정성이 느껴졌고 그로 인해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고민들을

 

나누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30대가 가까운 남자 청년입니다.

 

제 또래의 사람들처럼 저도 결혼에 관해서 고민할 시기인데요

 

고등학교 때 신앙을 가지게 되었기에 20대 초중반 때

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연구하며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 가운데 알게 된 것은 결혼할 준비가 되기 전까지 단순히 좋아하는 감정에 사로잡혀 연애를 하는 것은 하나님

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합당하게 준비될 때까지 제 마음에 끌리는

사람이 있었음에도 감정을 끊어내고 성경이 제시하는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지금 30이 가까운 나이에도 아직 한번도 누구와

신체적 정신적 접촉을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목사님 요즘 들어 불안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가 발견한 성경이 제시하는 배우자의 조건이 몇가지 있는데

(첫째, 나랑 같은 신앙을 고백할 것 둘째, 합당한 권위에 순종하는 자일 것 셋째,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할 것 넷째, 자녀를 말씀에 입각해 양육할 수 있을 만큼 성경 지식이 있을 것)

이 조건을 충족하는 자매를 보기 힘들고 설사 충족한다고 하더라도 제가 사랑할 마음이 드는 자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매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리고 또한 저는 세상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사람입니다. 직장도 변변치 못하고

집안도 매우 가난하며 외모 또한 키가 작고 많이 유약해 보이는 편입니다. 성격도 리더십이 있거나 남자답지 못하고 섬세하고 예민합니다.

 

그러니 나이를 한살 한살 더 먹어 갈수록 이 악조건(?) 속에서

과연 성경이 제시하는 조건을 충족하고 내 마음이 사랑할 수 잇는 배우자를 만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이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이 만약 저에게 성경적인 조건만 만족하면 사랑하지 않는 여자하고라도 결혼할 것을 명하시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제가 알기론 때를 넘겨 고의적으로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은 

음란의 연장선이라는 것인데 저도 그 때까지 합당한 사람을

만나지 못해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 음란의 죄를

짓는 것이 되기에 두렵습니다.

 

결국 저는 제 욕심을 버리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자꾸자꾸 듭니다.

 

목사님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때를 넘기면

저는 억지로라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해서 그녀를 사랑하도록 평생 노력해야 될까요?

 

목사님의 명쾌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질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master

2018.03.17 0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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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주의 영광님 주님 안에서 환영합니다. 회원 가입하자마자 생면부지의 목사에게 진솔하게 개인적 문제로 질의주시니 감사합니다. 최근에 젊은 청년들이 개인적으로 저에게 결혼에 관한 질문을 많이 주십니다. 거기다 한국의 여러 어려운 사정으로 신자들마저 결혼하지 않겠다는 풍조가 생기는 판국인지라 신자의 성경적 결혼관에 관한 책이라도 따로 하나 써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가능한 간단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 독신이 음란의 연속이라는 것은 생전 처음 듣습니다. 아마도 고전7:9 정욕을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는 권면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럼 독신만 정욕을 절제할 수 없습니까? 결혼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여자를 보고 마음으로 음욕을 품어도 간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독신의 은사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극 같은 곳에서 평생 연구를 소명으로 삼는 자, 열악한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할 자, 수도원에서 신학을 연구할 자 등등.) 질문자가 그런 소명을 받아서 그렇게 하라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오해는 마십시오. 거기다 고전7장의 결혼에 관한 권면은 하나님의 절대적 계시라기보다는 바울 개인의 의견입니다.(고전 7:6)

 

- 여러 사정으로 결혼이 늦어지는 것에 관해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이제 30초반이면 요즘 40넘어서도 결혼하지 않습니까? 또 외적 조건이 안 좋다고 바라는 여성이 나타나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도 가지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섭리, 기도의 능력, 성령의 역사를 신자가 제한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하나님이 마련한 신부감을 만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십시오.

 

- 신자가 가질 결혼관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우선 둘만 기억하십시오.

 

1) 결혼은 하나님이 제정한 제도로 신자가 이 땅을 그분 대신에 청지기로 거룩하게 다스리는 첫째 수단입니다. 신자는 반드시 결혼해야 하고 자녀도 낳아야 합니다. 아무리 여건이 어려워도 이 원칙은 절대불변이며 결혼하여 자녀를 가지면 하나님이 살 길을 열어주십니다.

 

2) 배우자에 대해 여러 조건을 걸 수 있지만, 무엇보다 타락 후의 결혼은 죄인끼리의 결혼이라는 점을 정확하게 깨닫고 평생 동안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담과 이브가 타락 후에 서로에게 잘못을 전가했듯이 하나님이 맺어준 결혼임에도 온갖 허물과 죄를 상대에게 범할 수 있습니다. 신자가 아주 합당한 조건으로 소위 말하는 신앙적 조건에 맞춰 결혼했다고 하나님이 바라는 가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섣부른 기대는 절대 하지 마십시오.

 

- 상기 2)의 원리에 따라서 배우자 조건을 두고 기도하고 소망하고 그런 이상적 결혼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너무 그것에 묶이지 마십시오. 그것보다 2)의 진리를 깨닫고 실제 결혼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 교회들이 너무 율법적 종교적 교리 계명으로 신자를 묶으려 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형제의 잘못은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 용서하라는 가르침, 나아가 마음으로 음욕을 품지 말라는 등의 영적으로도 더 중요한 계명은 제대로 실천하지 않으면서 오직 결혼만은 신자끼리만 하라고 강요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막상 아무리 믿음이 좋은 자도 상대의 믿음은커녕 구원 여부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데도 말입니다. 신자끼리 결혼하라고 강요하다 자칫 쭉정이 교인끼리 결혼해선 나중에 신자(?)인데도 이혼하는 웃지 못 할 사태가 벌어지지 않습니까? 나아가 현실적으로 거의 그런 배우자를 만나기가 불가능한데도 젊은 청년들을 율법적으로 교회 안에만 묶으려 듭니다.

 

- 오해는 마십시오. 신자라면 원수를 사랑하려 노력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심령이 가난하고 욕심과 감정이 살아서 제대로 실천 못합니다. 그래도 구원에는 지장 없고 신앙생활을 성숙하게 하는데 다른 방안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상적인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그런 자를 만나려고 노력하고 또 그렇게 결혼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현실은 다르며, 더 중요하게는 인간의 영적실체는 그럴 수 있는 실력이 전혀 안 된다는 것입니다.

 

- 또 당연히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바로 우리 부모 때만 해도 선만 보고, 아니 당사자 의견은 전혀 묻지도 않고 부모끼리 혼약한 사람과 결혼해도 잘 살았습니다. 아주 오랜 기간 서구의 기독교세계에서마저 그것이 성경적인 결혼인 양 여겨져 왔습니다. 이에 대해선 [영성 – 영혼을 깨워라] 사이트에서 “중매 결혼이 연애 결혼 보다 나은 이유”라는 제 글을 참조하십시오. (맨 아래 검색창을 제목으로 바꾸고 그대로 타이프인 하시면 그 글이 뜹니다. 또 성경문답에서 마찬가지로 ‘결혼’만 타이프인 하면 결혼에 관련된 여러 글들이 뜹니다.)

 

- 결론을 맺겠습니다. 1) 이런 식의 두려움은 전혀 할 필요도 이유도 없는 불안이며 성경적으로도 불완전한 생각입니다. 2) 하나님의 섭리를 미리 인간이 제한하지 마십시오. 3) 아무리 형제님의 외모가 볼 품 없다고 스스로 느껴도 하나님에겐 세상에 하나 뿐인 걸작이며 또 그에 합당한 배우자가 반드시 있습니다. 4) 그분을 만나기 위해서 기도하고 또 스스로 자신을 준비 성장시키십시오. 5) 그럼에도 결혼은 죄인끼리 결혼임을 절대 잊지 마십시오. 6) 그래서 선교사로 평생을 섬기겠다는 헌신이 되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불신자라도 결혼해도 됩니다. 단 그 부작용과 폐해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7) 요즘 젊은이에게 이해가 안 되겠지만 중매결혼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8) 그래서 질문하신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는 문제도 하나님의 광대한 섭리 안에서 생각하십시오. 결혼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고 가정 안에서 그 뜻을 이루겠다는 헌신이 먼저 되어있다면 중매결혼도 아주 좋다는 뜻입니다. (소개팅이 사실상 중매이지 않습니까?)

 

다소 충격적인 내용일지라도 앞뒤 문맥을 비교해가며 제 뜻을 잘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자칫 이단 목사라는 소문이 안 나도록 말입니다. ^0^ 샬롬!

 

3/17/2018

 

첨언하자면 너무 경건하게 폼만 잡지 마시고, 여자들을 이런 저런 방식으로 많이 만나서 교제하십시오.

형제님에게 성경적 결혼관과 영적으로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이 확고하게 서있지 않습니까?

이성과 함께 하는 취미활동 동호회나 성경공부 모임 등에 적극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만 한다고 짠하고 바라는 배우자가 절대 나타나지 않습니다.

청년결혼세미나를 전문으로 사역하시는 목사님이 반경 백 미터 안에서 찾으라는 권면에 저도 동의합니다. 

(바람둥이처럼만 행하지 않으면 되지 않습니까?) 

찬란한주의영광

2018.03.18 01:18:15
*.199.56.157

목사님께서 주신 답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 목사님께서는

 

1. 때를 지났음에도 여러 조건에 맞는 배우자감을 기다리는 것은 죄가 아니다.

 

2. 그래도 그 이상적인 조건에 너무 얽매여서 현실에 눈 감지 마라

 

 즉 배우자감이 이상적인 조건에 충족하기는 신자가 원수를 사랑하라는 계명을 온전히 지키기 어려운 것처럼 어려운 일이므로 적당히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3. 정작 중요한 것은 결혼 이후인데 서로의 죄성 때문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갈등을 성경적으로 잘 해결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관계를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

 

4. 중매 결혼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마음이 변할 수도 있으므로

 

5. 불신자와의 결혼도 2번과 같은 맥락에서 허용되는 것이다. 원칙적으로는 믿는 자끼리의 결혼이 옳지만 인간의 연약함과 현실적인 사정 때문에 이해가 가능한 범주에 속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원칙에 어긋나기에 권장할 바는 아니며 그에 따는 결과는 전적으로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이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6. 너무 경건한 모습에 집착하지 말고 여러 여자들을 만나봐라 적극적으로 배우자감을 찾는 것은 기도하면서 배우자감을 기다리는 것처럼 필요한 일이다.

 

제가 목사님 말씀을 잘 이해했는지요? 이단 목사라는 소문이 안나려면 확실해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맞는 사람을 마련해 두었다고 하셨는데 저는 아직 이 부분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목사님

왜냐하면 저는 아직 세상적인 복을 받아본 적이 없거든요

고등학교 생활도 대학 생활도 여러가지 어려움 때문에 힘들게 보냈고 저 자체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요 (물론 한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난 것 자체도 복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것에 절망하거나 감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저에게 제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복이 주어질 것이라고 믿기엔  현실이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너무 빈번히 말씀을 어기는 사람이라 어떤 복을 기대하기엔 염치없는 것 같구요 또 딱히 성경에서 하나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는 바도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지만 목사님께서 답변해주신 글들 계속해서 곱씹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 제 문제에 귀기울여 주시고 정성스럽게 답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master

2018.03.18 04:48:42
*.3.167.214

형제님이 저보다 더 정확하고도 간결하게 제 생각을 파악 정리하셨네요. 

세상적인 복은 죄송하지만 본인이 개척, 노력, 달성하는 것입니다. 

처음 믿어서 얼마 동안은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기도에 응답한다는 진리를 알게 해주려고

현실적 축복도 주시지만 신앙연륜이 조금 지나면

신자의 외부를 풍성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신자 본인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신자를 향한 뜻이자 그분이 주시는 진짜 복입니다. (이미 다 아시겠지만...)

어쨌든 이단 목사 소리는 안 듣겠네요... 감사합니다. 샬롬!

찬란한주의영광

2018.03.18 06:40:52
*.199.56.157

네 감사합니다 목사님 이번 한주도 예수님 안에서 항상 기쁘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이단에 관한 말을 농담이었는데 혹시 제가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master

2018.03.18 10:23:28
*.3.167.214

저는 처음부터 농담이었습니다. 같은 성도 간에 이 정도 농담도 주고받지 못하면 그것이야말로 큰 일이죠. ^0^

찬란한주의영광

2018.03.18 20:25:04
*.199.56.157

네  다행입니다! 농담이랍시고 했지마는 저보다 어른이시고 목사님이시라 쓰고 나서 긴장했었거든요 ㅎㅎ;; 친절히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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