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서 좋은 기분에 이르기

조회 수 86 추천 수 0 2019.02.19 05:55:41

먹어서 좋은 기분에 이르기

 

네델란드 연구자들이 잘 먹으면 더 좋은 무드에 이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얼마나 많이 먹느냐가 아니라 비결은 오히려 때때로 먹지 않는 것에 달려있다. 그러나 만약 쉽게 자극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실패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과학자들은 트립토판을 연구하였는데 이것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만드는데 쓰여진다. 이것이 당신의 무드를 향상시킨다. 과학자들은 두 가지의 초콜릿 음료를 준비하였는데 하나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단백질을, 다른 하나는 카세인 단백질을 함유한 우유로 만든 것이었다. 스트레스 취약성에 대한 예비 평가를 거친 자원자들은 이 음료 중 한 가지를 아침식사와 다시 오전 중에 한 번 더 마셨다. 이들은 정오쯤에 시끄러운 산업 소음을 들으며 20분 동안 컴퓨터로 수학문제를 풀었다. 그런 다음 연구자들은 각 실험대상자들의 무드, 맥박 수, 스트레스 호르몬, 및 뇌의 세라토닌 혈중 농도를 측정했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초콜릿 음료를 마셨던 사람 중 어느 누구도 원래부터 얼마나 스트레스에 민감한지에 상관없이 어떠한 스트레스 인자도 보이지 않았다. 설탕이나 전분이 풍부한 음식도 뇌에서 세로토닌의 농도를 올려준다는 다른 연구결과도 있다. 연구자들은 스트레스가 예견되는 시간에 앞서 트립토판을 포함하는 음식을 단순히 먹어주는 것이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을 도와준다고 결론지었다. 그들은 또한 고기에 포함된 단백질은 트립토판의 뇌로 흡수를 저해시킨다고 경고하였다.

 

우리의 모든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길 수 있기는 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끈질긴 매일의 스트레스를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길을 이미 제시하셨다는 것을 아는 것은 좋은 일이다.

 

Ref: Science News, 7/8/00, p. 23, “Stress‑prone? Altering the diet may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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