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그 사업적인 관계는 결국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이단과의 만남) 그러나 더욱 성경을 연구하고 하나님께 갈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성경을 묵상하면서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 것인데요.

영혼, 육인가. 아니면 영, 혼, 육인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찾아보니 아직도 논란은 있지만 한국 정통 기독교에서는 대게 2분법(?) - 영혼, 육을 지지하는것 같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영혼이냐 영과 혼이냐를 분리하는것은 의미가 없다고도 얘기하시면서 이걸 찾을 동안 성경을 더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되어서 목사님께 자문을 구해봅니다. 영, 혼, 육을 따로 보는것이 이단인가요? 아니면 단지 이단(?)이라고 단정지어진 곳에서 3분법을 쓰기 때문에 이단으로 취급되는건가요?

그 개념에 따라 해석도 많은 차이가 난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 느낌은 분리하는게 맞는데 말이죠. 이것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보니 혼란스럽습니다. 이번에 2분법, 3분법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고, 이것을 논하는것 조차 이단시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단지 이단들이 이것을 자기들 입맞에 맞게 해석했기 때문에 영혼육의 본질을 변형했구나 생각했었습니다...그들이 즐겨사용하기에 이단시하는것인가 하는것 말입니다.

저는 아직 궁금합니다.

남들은 한글자 한글자 그렇게 해석하면 이상해진다고 하던데...저는 이게 근본적인 개념의 자리라고 생각하기에 심각하게 받아들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