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군대 귀신 들린 자(막4:9~13)

조회 수 149 추천 수 0 2020.03.29 21:31:50

9.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10.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11.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12. 이에 간구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13.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막4:9~13)

 

오늘 본문에서는 귀신의 특징 두어가지가 눈에 뜁니다.

 

1. 귀신 및 사탄은 회개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히 내어버려 두셨기 때문입니다.

2. 귀신은 영적인 존재라 하더라도 어디든지 갈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어느 지역으로 올 수도, 갈 수도 없습니다. 귀신은 어느 사람에게 혹은 짐승에게 붙어삽니다. 기생충과 같은 존재입니다. 귀신은 돼지와 함께 영원히 바다에 수장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군대 귀신 들린 자를 고침으로 인해 예수님의 사역에 약간의 방해를 받는 모습입니다.

귀신은 마지막까지 예수님께 대항하기 위해 자기를 그 지역에서 떠나지 않기를 간구했고,

비록 자기가 2000마리의 돼지 떼와 함께 영원히 바다에 수장된다 할지라도 2000마리의 돼지 떼에게 들어가기를 간구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나름대로 예수님의 사역에 타격을 입히기 위함입니다.

예수님 또한 군대귀신 들린 자를 고치기 위해 비록 데가볼리 지방에서 당신께서 더 이상 복음 전파를 할 수 없다 할지라도 기꺼이 군대귀신 들린 자를 해방시키기 위하여 군대귀신이 2000 마리의 돼지 떼에게 들어가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첫 번째는 군대귀신 들린 자를 2000마리의 돼지 떼 보다 더 귀히 여겼던 것이고,

두 번째는 귀신이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귀신에서 해방된 자가 그 지역에 남아 예수님의 사역을 힘차게 전파한 것입니다.

비록 예수님은 그 지역에서 떠나지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사탄과 귀신이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확장될 것입니다.

 

17.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19.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막5:17~20)

 

하나님 베푸신 그 크신 사랑을, 그 크신 일을 널리 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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