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1장
5 여호람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니라
20 여호람이 삼십이 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역대하 22장
1 예루살렘 주민이 여호람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으니 이는 전에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와서 진을 치던 부대가 그의 모든 형들을 죽였음이라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더라
2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요 오므리의 손녀더라
ㅡ> 여호람이 40세에 죽었는데
그의 막내 아들이 42세에 왕이 되었다?
문맥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구원님 주님의 은혜 가운데 코로나 사태를 건강하게 잘 극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구원님께선 성경에서 모순되어 보이는 부분을 예리하게 잘 지적하십니다. 지적하신 대로 분명히 말이 안 되지만 열왕기하 8:26에는 아하시야가 22세에 즉위한 것으로 나옵니다. 따라서 여호람이 18,19세에 아하시야를 낳은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는 조혼 습관이 있었습니다. 여호람이 죽었을 때에 아하시야의 나이는 42 세가 아니라 22세가 맞습니다. 히브리어로 사십과 이십의 철자가 한 획을 빼고는 모습이 같는데 성경의 필사자가 그 한 획을 빠트림으로써 42세로 잘못 표기된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성경에서 발견되는 오류는 이처럼 아주 사소할 뿐 아니라 앞뒤 기록을 잘 살피면 그 잘못된 이유까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