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본님 막9:48은 어디까지나 비유입니다. 구더기라고 번역되었지만 특별히 죽은 시체를 먹는 종류의 벌레(worm)입니다. 그런 벌레조차 죽지 않으니까 영원한 심판을 받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주로 더러운 곳에 서식하는 벌레의 특성을 확장 적용하면 그런 벌레들이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너무나 추악한 곳이라는 뜻도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지옥의 참혹상을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과 지옥의 영원한 구원과 심판으로 나뉘는 것은 인간에게만 해당됩니다. 문자 그대로 실제로 구더기가 지옥에 있으면서 죽지 않고 영생한다면 구더기는 완전히 복을 받은 것으로 지옥의 의미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뜻이 됩니다. 요한 계시록을 비롯한 종말이나 천국과 지옥에 관한 성경 예언에 표현된 내용들은 상징적 묵시이므로 문자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선 안 됩니다. 앞뒤 문맥에서 계시된 영적 진리만 잘 분별하시면 됩니다.
다른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성경해석법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고든 D. 피와 더글라서 스튜어트 공저, 성서유니온 발간)가 쉽고 간결해서 전문가가 아니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직 읽어보시지 않았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본본님 막9:48은 어디까지나 비유입니다. 구더기라고 번역되었지만 특별히 죽은 시체를 먹는 종류의 벌레(worm)입니다. 그런 벌레조차 죽지 않으니까 영원한 심판을 받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주로 더러운 곳에 서식하는 벌레의 특성을 확장 적용하면 그런 벌레들이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너무나 추악한 곳이라는 뜻도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지옥의 참혹상을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과 지옥의 영원한 구원과 심판으로 나뉘는 것은 인간에게만 해당됩니다. 문자 그대로 실제로 구더기가 지옥에 있으면서 죽지 않고 영생한다면 구더기는 완전히 복을 받은 것으로 지옥의 의미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뜻이 됩니다. 요한 계시록을 비롯한 종말이나 천국과 지옥에 관한 성경 예언에 표현된 내용들은 상징적 묵시이므로 문자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선 안 됩니다. 앞뒤 문맥에서 계시된 영적 진리만 잘 분별하시면 됩니다.
다른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성경해석법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고든 D. 피와 더글라서 스튜어트 공저, 성서유니온 발간)가 쉽고 간결해서 전문가가 아니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직 읽어보시지 않았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