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야성이 조화된 신앙

조회 수 108 추천 수 1 2020.07.10 04:25:53

지성이 빠진 야성은 야만이고 야성이 빠진 지성은 잡학이다. 머리 없이 가슴뿐인 신앙은 이단에 빠지기 쉽고 가슴 없이 머리뿐이면 교회활동에 능한 종교인이 된다. 성경진리를 기도하며 자기 인생에 실현하여 자신과 주변을 거룩하게 바꿔야 참 신앙인이다. (7/10/2020) 


master

2020.07.10 08:58:04
*.115.239.75

어떤 회원님이 신앙에서 야성이 무슨 의미를 갖는지 물어왔습니다. 아래는 그분에게 보낸 저의 답변입니다. 트윗 글자 수 제한에 맞추려다보니 축약해서 표현할 수밖에 없어서 가끔 이렇게 부연설명을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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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 빠진 야성은 야만이고 야성이 빠진 지성은 잡학이다." 성경에서 인용 해석한 말씀이 아닙니다. 일반 격언을 나름대로 옮긴 것으로 지성은 이론적으로 공부만 하는 것, 야성은 실제 힘든 현실과 부딛혀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공부는 않고 무식한 채로 행동만 하면 야만적이 되고, 행동하지 않고 공부만 하면 잡다한 지식만 쌓는 꼴이라는 뜻입니다. 그런 원리를 신앙에 연결하면 교리와 신학에는 능통하지만 실천이 따르지 않는 '머리'로만 믿는 신앙과 삶의 문제와 고난들을 기도하여 이겨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직접 체험하는 '가슴'으로 믿는 신앙으로 나눠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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