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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A의 '아이콘택트'라는 방송에서 방연되었던 내용입니다.

동영상 링크를 하나하나 걸어놓았으니 가급적 하나하나 전부 천천히 보시기 바랍니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드리겠습니다.

방송에서 한 모녀가 만나서 서로의 사연을 털어놓습니다.

1. 딸은 유명한 무속인인데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귀신을 보며 귀신에게 시달린 나머지 견디지 못하고 '신내림'을 받아서 현재는 무당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어머니는 그리스도인이십니다. 어머니는 딸을 낳았을때 몹시 경제적 형편이 어려웠습니다. 어린 딸은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이 필요했는데 돈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당시 다른 신자의 구제로 인해 그 수술비를 마련할 수 있었고 딸은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불신자였던 어머니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현재까지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3. 그렇게 하나님이 건져주셨던 딸이 자라서 신내림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어머니는 가슴이 찢어질듯한 심정으로 딸에게 애원하며 제발 무속인을 그만두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달라며 애타게 부르짖습니다.

4. 어머니가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여긴 딸은 어머니에게 깊은 서운함을 안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딸이 무속인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결혼식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나름의 극단 조치로) 타이르는 중입니다.

 

 

글만 읽어서는 절대로 이해되지 않으니 꼭 영상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이 영상은 사탄의 권세가 정말로 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가시적인 증거가 됩니다. 물론 신자들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생생하게 공개되니 다시금 감회가 새롭습니다. 마귀는 따님분을 아주 고약한 방법으로 괴롭혀왔습니다. 소위 병주고 약주는 방식으로 온갖 고통을 준뒤 자신을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마치 구원을 얻었다고 착각하도록 미혹했습니다. 악랄하기 짝이 없습니다.

 

둘째, 딸이 고통받아왔을 시간을 생각하니 연민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딸은 자신이 신내림을 받음으로써 귀신에게서 해방되었다고 믿습니다. 사실은 그들의 병주고 약주는 수법에 속았을뿐인데 말입니다. 오히려 그런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엄마를 원망스럽게 생각합니다. 엄마는 여전히 딸을 있는그대로 사랑하거늘, 딸은 어머니가 자신을 사탄 취급한다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지 않는다고 오해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그녀가 어머니의 진심어린 사랑을 알고 무엇보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꼭 만나서 악한 권세에서 해방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녀 뿐 아니라 고통받는 모든 무속인이 주님 보혈로 해방받기를 기도합니다.

 

셋째, 어머니의 안타까움을 보고 정말로 수로보니게 여인의 사례가 우리 현실에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딸을 구하기 위해 처절히 노력했습니다. 불신자들이 보기에는 그저 광신적인 태도로 여겨지기에 그녀에게 공감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더 속이 타들어갈 것입니다. 물론 영상을 보니 어머니도 조금 관계를 다루는데 있어서 미숙한 면은 있던 것 같습니다. 대화의 서투른 면도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어머니의 신실함과 딸을 향한 애절한 사랑은 진실합니다. 그런 어머니의 눈물어린 기도가 광신으로 치부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찢어질듯 안타깝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주님, 그말은 맞사오나 개도 밥상의 부스러기를 먹습니다."라고 신앙 고백했습니다. 하물며 이 어머니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그분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마귀를 꾸짖으시는 주님께서 이 모녀의 안타까움을 꼭 구원해주시기를 믿고 기도합니다.

 

넷째, 이들 모녀말고도 긍휼히 여겨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방송을 진행하는 제작진, 그리고 이 방송을 보고 댓글을 다는 시청자들입니다. 그들은 대부분 불신자일 것입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진행자와 제작진은 시종일관 어머니의 '회개의 촉구'를 아주 몰지식하고 꽉 막힌 태도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음악과 분위기까지 적절하게 곁들여가면서 말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모녀 간의 문제는 그저 '서로 다른 종교 간의 다툼'일 뿐입니다. 그들은 이 문제가 한 영혼의 죽고 사는 심각한 문제요, 영적 전쟁임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의 댓글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도 딸의 안타까운 심정에 공감할만한 도덕적 역량과 연민의 능력은 있으나, 끝내 어머니의 사랑어린 태도를 몰지각하고 광신적인 '개'독교적 태도라고 매도할 뿐입니다. 교회가 악하고 어리석은 모습을 보여서 개독교라고 욕먹는 것은 저희가 반성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 어머니는 그런 말을 들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불신자들은 영적 세계의 실상과 구원의 문제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기에 이러한 반응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희도 불신자 시절이었다면 아마 별반 다르지 않게 반응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안타깝게 여겨야합니다. 거라사 지방의 군대 귀신들린 자가 예수님께 구원을 받았을때, 바울이 점치는 소녀를 구해주었을때, 사람들은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기는커녕 그분을 비난했습니다. 오늘날도 하등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거라사의 예시처럼 '돈 문제' 같은 치사한 이유는 아닙니다. 그저 어머니와 딸이 평행선을 달리듯 화해하지 못함을 아쉬워할 뿐입니다. 그들에게는 '가족간의 정'이라는 나름의 도덕적 기준은 있지만, 그보다 더 절대적인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은 알지 못합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위 방송에서 따님이 분명 "나는 귀신을 보았다"라고 증언하며 초자연적인 현상의 실존을 밝혔는데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아니, 너무 괴로워서 신내림을 받았다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거냐"라고 어머니와 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을 비난합니다. 참으로 모순적인 판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잘못한 건 마귀인데 비난받는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초자연적 현상의 실존을 은근슬쩍 인정해놓고서도 정작 하나님은 인정하지 않으려합니다.

 

 

다섯째, 어머니는 방송에 출현한 이유를 "딸을 하나님의 자녀로 돌아오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와 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녀의 진심은 전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딸은 "제발 종교 이야기를 빼고 일대일로 이야기하자"고 하소연합니다. 비록 하나님이라는 절대적 문제를 종교 문제로 치부했다는 오류는 있을지언정, 그 애타는 심정은 이해됩니다. 딸도 "나도 예전에는 하나님을 찾아보았다. 그러나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녀를 긍휼히 여기시지 않고 외면하셨을리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그분만의 선하신 뜻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러니 그러기 위해서는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중보기도에 참여해야 합니다. 어머니는 이 사연을 방송에서 밝히고 싶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분명 부끄럽고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사연이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불신자들은 댓글에서 그녀를 광신도로 여기며 비난하기 일쑤입니다.  그럼에도 그녀가 이 사연을 방송에 끌고 온 이유는 어쩌면 우리의 도움을 원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방송을 본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든 긍휼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여 딸의 구원을 간구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부탁드립니다.

이 모녀와 이 땅 위의 모든 불쌍한 무속인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무속인인 딸 분을 이 어려운 영적 고통 가운데서 구해주시기를 구합니다.

어머니가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딸에게 꼭 전달되기를 원합니다.

마귀의 권세가 무너지고 이 영적 전쟁이 주님의 영광으로 매듭지어지기를 원합니다.

무속인이 마귀에게서 풀려나 기쁨으로 주님께 찬양드리기를 원합니다.

모든 것을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리고 가급적이면 신앙을 가진 다른 분들에게도 널리널리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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