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드립니다

조회 수 42 추천 수 0 2020.09.15 06:33:17

 

 

  영적인 체험이나 경험이나 간증이나 

 

  영적인 법칙에 대한 책들 중에서 이단적인 책들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영적인 것에 대한 이단적인 책들의 내용에서도

 

   ( 은사주의나 신사도 운동 같은.. ) 

 

  분명히 도움이 될만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master

2020.09.15 08: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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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적인 책들의 내용에서 도움될 만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우선 영적 체험에 사탄이 주는 것도 있고, 오히려 더 많음, 또 그런 책들에선 과정 결과 의미를 성경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심지어 진술도 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사건만 설명합니다. 외적 현상만으로는 어쨌든 신령해 보이니까 일반 신자들이 그 잘잘못을 제대로 분별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모든 이단들은 거의 성경의 진리를 도용한 후에 결정적으로 한두 가지 거짓이나 속임수를 포함시키기에 어지간히 성경에 능통하지 않으면 넘어가기 쉽습니다. 이단 교인 중에 아주 이성적 합리적이고 도덕적 종교적으로 의로운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부분적으로 인간사회에서 통하는 일반 윤리나 종교의 규범적인 가르침을 진술하고 심지어 성경적인 진리도 스쳐지나가듯 다룰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책 전체가 비성경적 이단적인 내용을 주제로 삼고 그 주제에 의거해서 일관되게 풀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단 사상에 물들게 됩니다.

 

특별히 아직 신앙적인 분별력과 삶에서의 체험이 미숙한 청년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그런 간증이나, 영적 체험을 적은 이단적인 책들은 아예 접근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게 개인적으로 영적인 문제로 상의해오는 청년 신자들에게 항상 동일한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이참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청년들이 그런 사이트나 책에 현혹되지 않게끔 저라도 올바른 성경진리를 인터넷으로 전해야겠다는 것이 이 홈페이지 사역을 16년 전부터 시작한 아주 중요한 목적입니다. 

 

간단히 이렇게 생각해보십시오.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그분의 속성 권능 역사 진리를 온전히 깨달아서 자기 인생에 실현하기에도 평생을 바쳐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저는 나이가 들수록 더 그렇다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런 영적 유익이 없고 오히려 폐해만 부르는 그런  쓸데 없는 일에 시간과 정력을 낭비할 필요나 이유가 전혀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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