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글을 읽기만 하다가
목사님의 성경적인 고견을 듣고싶은 부분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질문 남깁니다.
답변 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1. 공의를 실현하실 때 하나님의 감정
-안타까움, 당당함, 기쁨 등 많은 것 중 어느 것에 가까울까요
2. 우리도 삶속에서 정의와 공의를 실현해야 할 때가 있다면
위 호의 하나님의 감정을 닮으려고(만약 다른 감정이 든다면) 노력 해야하는가
저는 삶 속에서 법에 따라 다른 사람들을 판단해야하는 위치에 있는 청년입니다.
위 질문은 일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 죽기까지 다른 이를 용서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고, 부족하지만 그런 삶을 살기를 애쓰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이를 판결하고 난 후, 마음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분명 잘못한 이에게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한 것이고, 이것이 정의로운 것이나 인간적인 감정에 치우쳐 판단력 마저 흐려질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하여, 하나님께서는 공의를 실현하실 때(삶 속의 징계의 때, 재림의 때 등)
어떠한 마음이실까라는 질문을 드리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