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이 섬긴다는 뜻은?

조회 수 108 추천 수 1 2021.03.17 14:43:48

(최근에 한 회원님이 올해 1월 한달 간 큐티하면서 느낀 감상과 어떻게 삶에 적용해야 할지에 관해 작성한 간단한 메모를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혹시라도 성경적인 오류나 부족한 점이 있거나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 더 있다면 가르쳐달라는 뜻이었습니다. 그 회원님과 교신한 내용을 본인의 허락하에  회원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올립니다.)  

 

 

2021.01.03. 큐티 적용

 

오늘의 말씀 통해서 나는 과연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가? 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하다. 두려움 없이 섬긴다는 것. 이것이 오늘 나의 마음에 많이 남았다. 또한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니라. 이 말씀 또한 나의 삶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완전한 돋는 해의 역할은 할 수 없겠지만 어둠속에 있는 자들을 돋는 해를 향하는 평강의 길로 잘 나아갈 수 있는 통로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운영자의 리뷰

 

두려움 없이 섬긴다는 것이 무엇을 뜻합니까? 실제로 하나님의 일을 섬기고 있어야 하고 그러는 중에 많은 암초 고난 훼방 핍박을 겪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외부 방해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묵묵히 한 걸음씩 원래 섬기는 일을 지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내 마음 속으로 의지력을 굳게 키우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고난과 문제 가운데도 믿음과 소망으로 견딜 뿐 아니라 고난을 오히려 주님의 영광으로 승화 실현해 내는 것입니다.

 

돋는 해는 하나님뿐이십니다. 신자는 그분의 빛을 받아서 반영하는 존재입니다. 다른 이로 하여금 “돋는 해로 향하는 평강의 길로 나갈 수 있는 통로가 되려면” 본인부터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만나도 하나님 안에서 평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기독교 교리를 가르치거나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일도 해야 하지만 그보다 먼저 혹은 동시에 신자가 평강과 자유를 누리는 모습을 그들 앞에 실현해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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