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 회원님이 올해 1월 한달 간 큐티하면서 느낀 감상과 어떻게 삶에 적용해야 할지에 관해 작성한 간단한 메모를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혹시라도 성경적인 오류나 부족한 점이 있거나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 더 있다면 가르쳐달라는 뜻이었습니다. 그 회원님과 교신한 내용을 본인의 허락하에 회원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올립니다.)
2021.01.11. 큐티 적용
청년2부에 정말 영혼을 귀히 여기는 청년들로 넘쳐났으면 좋겠다. 청년들 사이에서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편을 가르고 이러한 것들이 결국에는 사탄이 원하는 것인데 막상 상황에 놓이면 하나님을 위해 나아온 자리에서 사탄의 유혹에 이끌리는 것인가. 그냥 사탄이 아예 사라졌으면 좋겠는데 그날만을 기다면서 내가 먼저 그러지 않기를 항상 기도에 힘써야겠다.
운영자의 리뷰
사탄이 아예 사라지는 법은 없습니다. 신자가 죽어서 천국에 가던지 주님이 다시 오셔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바꿔 주어야만 가능합니다. 신자의 일생은 이 땅에서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공중권세 잡은 사탄과 싸움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 않습니까? 불신자는 사탄 자체에 대해 무지할 뿐 아니라 아예 사탄에 미혹되어서 노예가 되어있지 않습니까? 대신에 신자는 사탄이 어떤 존재이고 어떤 목적을 갖고서 어떻게 행동한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 배워서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나아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성령님이 내주해주시고 성경을 배워서 진리의 말씀도 소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잠시 기도만 해도 사탄은 당장 물러가고 영적으로 주님과 순전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 근처에 아예 오지도 못합니다.
사탄을 알고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고 싸울 수 있는 신분이 되었음에 감사하고 주위 불신자들과 청년부 조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고 진리의 말씀을 가르칠 수 있음에 기뻐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리더가 먼저 넘어지지 않도록 항상 기도에 힘쓰면 맡으신 부서에 성령의 은혜가 넘치고 진리의 말씀으로 진정한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