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 회원님이 올해 1월 한달 간 큐티하면서 느낀 감상과 어떻게 삶에 적용해야 할지에 관해 작성한 간단한 메모를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혹시라도 성경적인 오류나 부족한 점이 있거나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 더 있다면 가르쳐달라는 뜻이었습니다. 그 회원님과 교신한 내용을 본인의 허락하에 회원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올립니다.)
2021.01.24.큐티 적용
한 사람, 한 인생, 한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면 효율을 따지지 않는 것. 이 말을 보자마자 우리엄마가 생각났다. 엄마는 보통이 아니다. 그렇지만 여동생을 생각해서 하는 엄마의 행동들이 마음은 이해는 가나 불만이 있던 것이 있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의 생각이 그냥 내 생각일 뿐임을 알도록 하시는 것 같다. 엄마의 하나님을 신뢰한다. 나도 엄마처럼 자녀의 신앙을 위해서 무엇이 중요한지 깨달아 아는 엄마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운영자의 리뷰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는 아주 간단하고도 확실한 기준이 하나 있습니다. 자녀들이 부모처럼 닮고 싶다는 소원을 갖고서 그렇게 노력하는지 여부입니다. 자녀로부터의 본성적인 사랑은 어떤 부모라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인품을 존경 받고 특별히 평소 부모가 살아왔던 인생을, 물론 직업이 아니라 가치관 인생관과 삶의 방식 등을, 그대로 따르고 싶다는 인정을 받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거기다 신자 부모는 하나 더 보태어져야 합니다. 자녀에게 부모의 신앙까지 물려받고 싶다는 소원이 생기게 해야 합니다. 자매님의 어머님은 성공한 인생과 성숙한 믿음 둘 다를 성취한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자매님도 본인의 자녀들에게서 동일한 인정과 존경을 받는 엄마가 되십시오. 물론 자기 자녀에게만 잘 하신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든 이들에게도 겸손히 자기를 낮추며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사십시오. 지금 맡고 있는 교회의 청년부원들 뿐만 아니라 세상 불신자들로부터도 인생의 대소사를 털어놓고 의논하고 싶어서 먼저 찾아오는 작은 예수님 같은 신자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