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워셔 목사님의 영상 중 의문이 드는 영상이 하나 있습니다

 

 폴워셔 - 한 캐나다인의 회심 - YouTube

 

 

 

 

  

 위의 영상인데요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이 캐나다인과 폴 워셔 목사님이 구약과 신약 속에서 속량과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을 다루고 있는 모든 구절들을

 

 여러번 반복해서 계속 읽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면서 회개에 관해, 믿음에 관해, 확신에 관해 질문하면서

 

 캐나다인의 안에 그리스도가 형성될 때까지 성경과 씨름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는

 

  몇 천번이나 읽었는지는 모르겟지만

 

  하여간 요한복음 3장 16절을 지칠 정도로 반복해서 읽엇는데

 

  갑자기 저 말씀이 믿어지는 ( 믿는다가 아니라 ) 경험을 햇다고 하는데...

 

  제가 여기서 궁금한 점은 이겁니다

 

  < 칼빈주의 예정론 - 로레인 뵈트너 > 이란 책을 보면

 

   요한복음 3장 16절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셧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에서 " 세상 " 은 제한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즉 요한복음 3장 16절은 제한속죄를 의미하는데...

 

   폴 워셔 목사님은 무슨 생각으로 이 구절을 반복적으로 읽히고 기도하게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 캐나다인이 택자가 아닐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구원의 언약이란 것이 오직 택자들한테만 해당 되는 것인지 아니면 비택자에게도 해당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성경과 씨름한다는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구요

 

   마지막으로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말하는 " 믿는 " 은 어떤 믿음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기호

2021.05.19 02:27:18
*.172.129.1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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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가 택자인지 하나님은 아시지만 우리는 절대로 알 수 없습니다. 누가 택자인지 모르기에 우리로서는 모든 이가 택자라고 여기고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울이 모든 편지에서 모든 이를 형제라고 칭하는 까닭이 그것입니다. 

구원의 언약은 모든 인류를 대상으로 합니다. 우리 모두는 완전하신 분의 완전한 창조 안에 있습니다. 누구라도 구원에서 배제하기 위하여 창조하였다면 선하고 완전하신 창조주의 속성과 본질이 훼손됩니다.

성경과 씨름한다는 말은 말씀이 이해가 될 때까지 읽고 또 읽는다는 뜻입니다. 지금 WALKER님이 하시는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무작정 아멘, 할렐루야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의문을 갖고 차근차근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 편에서 이해하려 애쓰는 것이 곧 성경, 즉 말씀과 씨름하는 것입니다.
삼주 뒤에 죽는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폴워셔의 강연회에까지 찾아온 그 사람의 심정은 과연 어땠을까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강연회에 왔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극도의 절망감과 슬픔 때문에 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폴워셔와 그 남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붙들고 씨름했고, 마침내 그와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계획이 바로 예수이고 복음이며, 그 계획을 참으로 아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고 기쁨입니다.

WALKER

2021.05.19 02:41:02
*.107.147.19

 

 그런데 한가지 더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는데

 

 폴 워셔 목사님은 그 캐나다인에게 " 예수님을 믿으세요 그럼 됩니다 " 이렇게 말하면 그만인데

 

 왜 굳이 말씀을 붙들고 씨름하게 해서 이해하게 도와줬을까요 ??

 

 목사님들이 " 예수님 믿으세요 " 라고 말하면 

 

 그것을 듣는 사람들은 그냥 믿으면 되는줄 알고

 

 믿기로 결심하잖아요

 

 하지만 그렇게 믿기로 결심하는 자들 중에서는 사실은 구원 받지 못 한 자들도 잇잖아요

 

  그렇니까 제 의문은 이겁니다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이 아닌 자신 스스로의 결심에 의한 믿음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냐는 겁니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master

2021.05.19 04:18:56
*.16.128.27

이미 기호님이 첫 질문에 대한 정답을 말씀해주셨네요. 추가 질문의 답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하나님이 믿음을 먼저 주시면 신자는 자연히 "스스로의 결심에 의한 믿음"이 생깁니다. 그 결과 주님 뜻에 따라 인생의 목적 방향 삶의 방식을 정반대로 바꾸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순서만 하나님 주시는 믿음이 앞설 뿐 당연히 둘 다 필요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결심한 믿음"이 지적하신 것처럼  "예수님 믿으세요"라는 권면을 듣고 그냥 믿으면 되는 줄 알고 믿기로 결심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주시는데(요3:16), 영생은 하나님과 그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요17:3)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어떤 분이고 왜 그리스도를 보냈는지 정확히 알아야만 예수님을 믿는 것인데 그래서 구원 받기 전부터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 성경말씀을 붙들고 씨름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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