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출발과 실현

조회 수 128 추천 수 1 2021.07.20 05:30:50

믿음의 출발과 실현

 

- 신자에겐 두 부류가 있다. 첫째, 주인이신 하나님이 종에게 무엇을 명령하던 마땅하므로 그분 뜻대로 마땅히 순종하는 자다. 둘째,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며 기도했는데도 현실이 힘들어지면 하나님이 못마땅해져서 순종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자다. (7/20/2021)

 

- 정말 사랑하는 상대라면 어떤 요구도 최선을 다해 해주고 싶고 그 일이 최고 기쁨이 된다. 인생에서 최고로 잘한 일이 하나님과 사랑하는 관계가 된 것이어야 신자다. 그 후로는 범사에 그분의 뜻대로 순종하는 것이 삶의 최고 기쁨이어야 온전한 믿음이다. (7/19/2021)

 

- 하나님은 신자의 상황은 물론 믿음과도 관계없이 당신의 거룩한 일을 당신의 때와 방식으로 이루신다. 설령 신자가 죄에 빠져있어도 그렇게 하므로 그분의 역사는 항상 구원으로 실현된다. 신자가 겪는 어떤 큰 고난에도 그분의 완전한 사랑이 숨겨져 있다. (7/16/2021)

 

- 믿음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기까지 나를 사랑했기에 나 또한 주님을 죽기까지 사랑하게 된 것이다. 그분을 따라가는 인생에 은혜가 넘치기에 다른 방식으로는 살 수 없게 된 것이다. 정말로 주님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면 따로 성숙시켜야할 믿음은 없다. (7/15/2021)

 

- 믿음이 자기소원을 이루려고 하나님능력을 빌리는 종교적방안이 아니다. 성경에 특정은혜를 받으려면 특정방법을 취해야한다는 가르침도 없다. 성령의 간섭으로 거듭나는 순간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어주셨기에 그분 자녀답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7/14/2021)

 

- 성경묵상은 본문에서 도덕적 종교적계명이 아니라 십자가복음을 찾는 것이다. 믿기 전 내가 어떤 상태였고 예수님이 그런 나를 위해 행하신 일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것이다. 지금도 그 은혜가 내게 넘침을 알기에 반드시 그분만 따라가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 (7/13/2021)

 

- 예수님의 십자가에 비추면 하나님이 신자에게 무엇을 요구하든 결코 과도하지 않다. 주님의 일꾼이 되어 그분의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도 감당 못할 과분한 은혜다. 믿음이 자라거나 여건이 허락하면 순종하겠다는 핑계는 결코 해선 안 된다는 뜻이다. (7/12/2021)

 

- 하나님은 신자에게 도저히 실현불가능한 일은 시키지 않는다. 당신의 거룩한 일이 성취되길 당신께서 더 원하시기에 범사를 반드시 그렇게 인도하신다. 신자로선 하나님께 받은 소명이 어렵다고 염려하지 말고 끝까지 순종만하면 얼마든지 감당해낼 수 있다. (7/9/2021)

 

-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앞에 스스로 의롭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다. 이 진리에 동의만하면 성경지식을 습득한 것이다. 자기영혼의 그 비참한 실상을 발견하고 실제로 자기존재 전부를 내어드려서 주님의 보혈로 씻음을 받아야 구원받는 신앙이다. (7/8/2021)

 

- 믿음은 예수십자가 안에선 나를 포함해 모두가 너무나 불쌍한 존재임을 절감하는데서 시작된다. 나와 똑같이 불쌍한 다른 이를 나와 똑같이 긍휼히 대우하는 모습으로 믿음은 실현된다. 믿음이 좋은 나는 특별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여기면 아예 믿음이 아니다. (7/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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