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또 질문을 남깁니다.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들을수록 죄에 대해서 깨우치게 됩니다.
특히나 순간의 생각과 감정을 깨닫게 될수록, 나에게는 선한 것이 없구나
교만과 판단, 정죄, 열등감 여러 가지를 보게 됩니다.
과연... 기독교를 통해서 저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죄인 덩어리이고, 인간 존재 자체로는 선한 것을 하나도 할 수 없는데
더더욱 저와 타인, 인간을 사랑할 수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인간을 위해 예수님이 핏값을 대신할 정도의 고귀한 생명체이며
이웃사랑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계명이니 지켜야한다고 머릿 속으로는 생각이 들지만
이렇게 더러운데, 이렇게 악하고 교만한데 이런 생각이 주를 이룹니다...
자기애를 가질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의 방향은 조금 다르지만 내용은 같으므로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자는 자기를 사랑하면 안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