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6:13~17)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마19:21~22)

 

나는 골리앗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마귀 사탄의 공격에 이길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주셨는데 나는 그것을 이미 입고도 마귀, 사탄이 던지는 조그마한 물멧돌 하나도 제대로 막지도 못하고 그것에 맞아 쓰러지는 나는 골리앗입니다.

마귀, 사탄이 여기저기서 던지는 유혹의 물멧돌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다가 여기저기 맞아 쓰러지는 나는 골리앗입니다.

 

나는 부자 청년입니다.

그렇게 영생을 사모하고 진리를 사모하지만 영생을 위해 진리를 위해 나를 희생시키는 것은 싫어서 오늘도 무너지고 자빠지는 나는 부자 청년입니다.

가진 것도 없으면서 나에게 있는 조그마한 그것마저도 포기하기 싫어서 넘어지는 가난한 청년입니다.

그저 하나님이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기만을 바라고, 나의 기도에 응답 해 주기만을 바라고, 나를 도와주시기만을 바라는 나는 이기적인 신앙을 가진 부끄러운 죄인입니다.

 

주님, 하나님 나라가 임하실 때에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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