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번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잡설 없이 목사님께서는 어떤 분들의 책을 자주 읽으시나요? 또는 추천해주실만한 신학자, 저자가 있으신가요?
존파이퍼 목사님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데 다른 분들의 책도 읽어 보고싶은데 자칫 무분별하게 읽을까 염려가 되네요.
저번 질문에서 알듯이 제가 출석하는 교회의 추천은.. 힘들거 같아서 이곳에 적습니다.
다른분들도 댓글을 통해서 말씀햐주셔도 너무 감사합니다. 기준이라면 위에 적은 것과 같이 존파이퍼 목사님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옥석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읽다가 참조할만 가치가 충분하다는 책이라고 여겨져야만 자세히 정독하는 편입니다. 제 나름의 신학적 노선이 분명히 서있고 분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일반 신자들은 잘 가려서 읽어야 할 것인데 추천 받은 작가나 신학자라도 100% 완벽하지 않기에 여전히 올바른 영적 분별력이 요구됩니다.
(해외) 종교개혁자들을 제외하고는
헤르만 바빙크, 안토니오 후크마, 코넬리우스 반틸, 마틴 로이드 존스, 프라시스 쉐퍼, C.S. Lewis, 데이비드 웰스, 마이클 호톤, 자크 엘릴, 라인홀드 니버, 리처드 니버, 폴 틸리히, 티모시 켈러, 알리스터 맥그레스, 오스 기니스, 필립 얀시, 노만 가이슬러, 챨스 콜슨, 필립 존슨, 낸시 피어시, 스캇 펙, 래리 크랩, 등이며
(국내)
박영선, 김세윤, 이승구, 손봉호, 김남준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개혁주의 노선의 책만 발간하는 '부흥과 개혁사'의 책들을 읽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