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로부터의 생명(1)
진화 옹호론자에게 생명이 무생물로부터 어떻게 발생했는지 물어보면 진화론은 생물발생이라는 현상을 언급하지 않는다고 거만하게 대답하는 것은 보통이다.
하지만 ‘파퓰러 싸이언스’지의 최근 한 기사는 이 거북스런 질문에 대답하고자 했다. 그들의 대답은 유명한 밀러-유레이 실험에 매우 의존했기에 이번에는 이 실험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음번에 그 기사의 주된 부분을 다루도록 하겠다.
그 실험은 물을 끓여 수증기로 만듦으로써 반응 회로를 시작했다. 여기에 메탄과 암모니아 가스를 첨가하여 지구의 초기 대기로 추측되는 상황을 재현시켰다. 이 가스 혼합에 전기 스파크를 통과시키고 그 결과물을 식히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혼합물은 아미노산-단백질의 기초 구성단위를 가지고 있었다.
창조론자들이 이 1952년 실험의 많은 오류들을 여러 번 지적했었다. 두 가지의 심각한 문제점은 그 혼합물이 자연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일부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성체들의 잘못된 조합이라는 점이다. 사용된 가스 혼합물은 완전히 어림짐작으로 “바른-정해진” 결과를 내기 위해서 가장 가능성 있는 혼합물들로 선택되었다.
그러나 실험이 적절하게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이 실험이 무생물로부터 생명이 발생했음을 증명하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 신체의 모든 세포들을 세심하게 디자인하셨듯이 그 실험도 세심하게 미리 디자인되었기 때문이다.
Author: Paul F. Taylor
Ref: Weizmann Institute of Science. “Origin of life: Which came first? An experiment in recreating primordial proteins solves a long-standing riddle.” ScienceDaily, 22 June 2020.
<www.sciencedaily.com/releases/2020/06/200622095023.htm>. © 2021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
백번 양보해 생성된 아미노산까지 봐준다 하여도 그 이후로 장구한 세월(?)을 거쳐 지금 이세상의 모든 생물들로 진화해 왔다는 이야기는 인류 역사상 가장 허구맹랑한 소설이 아닌가 싶습니다.